월드비전, 저소득가정 위한 ‘2018 난방온 캠페인’ 진행

  • 입력 2018.10.15 11:49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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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15일부터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정 난방비 지원을 위한 ‘2018 난방온 캠페인’을 진행한다.

‘난방온 캠페인’은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가정에게 겨울철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월드비전은 2016년부터 1862명의 아동에게 따뜻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왔다.

올해 사업은 1200명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총 3억6000만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15일부터 11월2일까지 3주간 전국의 사회복지기관, 공공기관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가정 당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난방비(최대 20만 원)와 이불·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구입비(최대 10만 원)를 지원하며, 이는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홈페이지(https://helpchild.or.kr)를 통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은 주거지가 노후되어 난방비 부담이 더욱 크며, 이로 인해 특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 겨울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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