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CBS TV 가을개편

  • 입력 2018.10.16 11:2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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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가 10월29일 2018년 가을개편을 실시한다.

CBS TV는 신앙의 깊이를 더해주는 새로운 형식의 설교,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 시절 신앙의 추억과 다음세대들의 고민을 나누는 실험적인 버라이어티 토크쇼로 시청자와 만난다. 또한 크리스천의 하루를 의미 있게 여는 QT 프로그램과 오전 시간대 신설 프로그램 집중 편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청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삶과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에 목말라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올 포 원>이 반갑게 노크한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하여 다양한 생각과 믿음을 동시에 보여주는 설교, 천편일률적인 설교의 틀과 내용을 뛰어넘는 새로운 형식의 설교가 CBS TV에 선보인다. 하나의 주제를 세 명의 설교자가 각자의 시각과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올 포 원>은 설교자가 청중 한 가운데 서서 차례대로 같은 주제에 대해 각기 12분 동안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나누는 실험적 형식을 도입했다.

설교자로는 사단법인 피피엘 김동호 목사,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나선다.

부모가 자녀를 잘 이해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예능 토크쇼 <다음세움 2>가 신설됐다.

일방향의 현장 강연으로 이루어진 시즌1의 토크 콘서트를 넘어서 부모와 자녀, 다음세대 사역자가 나란히 앉아 다음세대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양방향 예능 토크쇼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엄격한 신앙교육으로 유명한 세 자녀의 어머니 개그우먼 이성미, 스무 살 딸과 늦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나눔전도사 이광기, 아역배우 출신이자 똑순이로 잘 알려진 김민희 등이 출연한다.

어릴 적 추억의 교회 속으로 돌아가 신앙의 즐거움을 되찾는 깜짝 시간여행 <어른성경학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신앙의 열정과 기쁨이 사라진 중장년 크리스천들에게 어릴 적 매년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성경학교 시간은 빛바랜 사진 속 아련한 추억일 뿐이다. 바로 이런 분들에게 교회 생활의 즐거움과 신앙의 참 기쁨을 되찾아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어른성경학교>는 여름성경학교, 문학의 밤, 부활절 연극, 성탄절 거리찬양, 송구영신, 찬양대회 등 행복한 추억을 재연하며 ‘즐거운 교회’를 우리 마음속에 되살려 믿음의 힘을 회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외에도 깊어가는 가을 말씀과 묵상으로 여는 하루 <달콤한 QT>, 깊이 있는 성경 이해의 길잡이 <성서학당 스페셜>과 <통박사 조병호의 통성경학교>, 젊은이들을 위한 찬양 <영 프레이즈>, <이정림의 힐링송>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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