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신사참배 회개운동 필요성에 대해 소강석 목사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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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 회개운동 필요성에 대해 소강석 목사 입장 밝혀

“과거엔 부분적인 회개를 했을 뿐, 한국교회 전체의 회개가 한 번은 필요하다”
기사입력 2018.10.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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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 회개운동에 대해 다시 회개해야 하느냐, 언제까지 회개해야 하느냐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신사참배 80주년 한국교회 일천만기도대성회대회장 소강석 목사가 답했다.

 

소 목사는 지난 17일 저녁 안동교회에서 열린 예장통합 경안노회 남선교회 창립 97주년 선교대회에 설교자로 참석한 뒤 소회를 전하며 페이스북에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동교회는 1954년 제39회 총회를 개최한 곳으로, 신사참배 회개를 결정한 장소이기도 하다.

 

소 목사는 요즘 일각에서 왜 한 번 회개를 했는데 또 회개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인 분들도 있다. 그분들의 목소리도 당연히 존중한다면서도 “1952년 대한예수교장로회는 고신과 기장으로 갈라졌기 때문에 안동교회에서 회개를 했다 하더라도 부분적인 회개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을 전했다.

 

소 목사는 “39회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회개하고 금식했고, 2007년 기독교 100주년 기념행사 때 기장측도 신사참배 결정 취소를 결의했다. 2008년에는 합동과 통합, 기장, 합신 4개 장로회 총회가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회개기도를 한 것도 사실이다. 이처럼 한국교회 역사를 볼 때 신사참배 회개운동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소 목사는 이 회개운동이 온전하게, 그리고 한국교회가 전체로 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한 번은 전체적으로 회개기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신사참배는 민족적으로 저지른 치욕의 죄였기에 민족 전체가 반성하고 참회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순 없기에 기독교가 대표적으로 회개기도회를 갖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요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소 목사는 자칫하면 이 기도회가 부분적인 이벤트성 행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참 심란해 있다이 기도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첫째는 진정성이요, 둘째는 한국교회 전체가 합의하고 함께 진행하는 일이다. 한국교회가 정말 하나 되어서 이 일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소 목사는 일각에서 한 번 회개했으면 됐지, 자꾸 반복적인 회개기도를 할 필요가 있느냐라며 에스겔서 1819절을 인용한 것에 대해 “‘너희는 이르기를 아들이 어찌 아버지의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는도다아버지가 신포도를 먹었음으로 자녀의 이가 시지 않는 것처럼, 어떻게 선대에서 저지른 신사참배의 죄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왜 우리가 그것을 회개해야 하느냐는 주장이라며 성경의 진의를 알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소 목사는 당시 에스겔 시대에 유대인들은 하나님과 에스겔에게 많은 불만이 있었다. 왜 우리가 아무 죄도 없는데 조상의 죄 때문에 바벨론에 끌려와서 고생을 해야 하느냐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조상의 죄보다 현재까지 지어왔던 그들의 죄를 더 강조하게 하셨던 것이다. 옛날 조상들의 죄도 죄지만 지금 너희들의 죄가 더 크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에스겔서를 통해 강조하셨던 것이라며 그러므로 에스겔 1819절의 말씀을 가지고 조상의 죄를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성경의 진의를 모르고 하는 말씀이라고 지적했다.

 

소 목사는 열왕기하 24장을 보면 므낫세의 죄가 후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했다. 출애굽기 205~6, 민수기 1418, 신명기 59~10절 등 하나님은 조상의 죄가 후대에 저주로 미칠 것을 말씀하셨다. 더 분명한 것은 다니엘서 9장과 느헤미야 9, 예레미야 14장을 보면 조상들의 죄를 회개한 사실도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소 목사는 신사참배 회개에 대한 생각은 극단적으로 치우쳐서는 안 된다. 성경에 이런 부분도 있고 저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양극단에 치우치지 말고 균형적인 해석을 하고 균형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문제는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회개하는 것이다. 하나 되어 민족의 의식을 각성시키고 시대정신과 사상을 깨우는 기도회여야 한다. 이 기도회가 국부적이고 부분적인 기도회가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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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 찬미
    • 한국교회 전체가 한 마음으로 신사참배를 회개하고 이것을 계기로 한국교회도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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