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마6:19~24)

  • 입력 2018.10.26 09:37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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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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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교회 담임목사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 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리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 못하고 도적질하지 못하느니라(19~20)

“너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너희 보물”이라 하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자기의 소유나 재물이나 지위나 권세나 기술이나 사업이나 몸이나 건강이나… 하는 모든 소유를 말씀하신 것이다.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하신 것은 가지고 있는 보물을 이 세상의 법대로 사용하지 말라. 죄와 불의의 방편으로 사용하지 말라 하신 것인데 그렇게 사용하면 좀이 먹는다고 하신 말씀대로 시간이 흘러가면 없어진다. 동록이 해한다고 하신 말씀대로 세상 죄악의 침해를 받아서 깨어진다. 도적이 도적질 한다 말씀하신대로사망에게 빼앗기게 된다.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하늘”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새파란 공중을 말씀한 것이 아니고 영원히 변동되지 아니하는 진리의 세계를 말씀한 것이요 또 도덕적으로, 지능적으로, 가치적으로, 성결적으로, 최고로 높고 온전한 세계를 말씀한 것이다.“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하신 것은 자기의 가지고 있는 소유, 재물, 지위, 권세, 사업, 기술, 몸, 건강 등을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의 법대로 시용하라 진리와 영감대로 사용하라 그렇게 사용하면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고 도적질 하지 못함으로 영원히 자기 것으로 소유하고 사용하고 누리게 된다.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

네가 보물을 땅에 쌓아두면 네 마음이 땅에 가서 있고 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면 네 마음이 하늘에 가서 있다. 네가 보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네 마음이 움직인다고 하신 말씀인데 우리 믿는 성도가 자기에게 있는 보물을 이 세상 법도대로 사용하면, 진리와 영감을 거슬려서 불의하게 사용하면 보물을 땅에 쌓아두게 되고 보물을 땅에 쌓아두게 되면 마음도 땅에 가게된다. 반대로 보물을 하나님 중심으로 진리영감대로 사용하면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게 되고 이때 마음도 하늘에 가 있게 된다. 마음이 하늘에 또는 땅에 가 있단 말을 보물을 하나님의 법도대로 진리영감, 옳게 바르게 사용하면 그 인격과 행위가 옳게 바르게 되지만 그렇게 안하면 인격과 행위가 잘못되고 삐뚤어지게 된단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디다 쓰라고 보물을 주셨나”

“하늘에 쌓아두라고 주신 것이다.” 가치 있게 성령의 소욕대로 하나님의 법도대로 옳게 바르게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다. 진리 영감대로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다. 이렇게 사용하면 사용하는 가운데서 신앙양심이 밝아지고 심령의 눈이 밝아져 전체가 밝아져 세상이 침해치 못한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위하고 섬기는 데에 사용하라고 주셨다.” 자기 소유를 많게 하고 오랫동안 가지게 하기 위해 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 한분만이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권하심을 물질을 사용하는데서 깨달아 알라고 소유를 주신 것이다.” 인생의 행불행 화복이물질에 있는 줄 아나 물질은 이런 실력이 없다. 물질이 많고 적음에 건강, 병약, 행, 불행, 장수 단명한 것이 아니고 다 하나님 한분 주권하에 있다. “물질을 사용하는데서 물질에게 다스림 받지 않고 하나님께 다스림 받음으로 의를 건설, 마련, 수입하라고 물질을 주셨다.

“하나님같이 거룩, 깨끗, 온정한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외부적으로 신앙양심을 길러야 한다. 신앙양심은 성도가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게 하는 기관이요 하나님의뜻을 찾게 하는 기관이요 성령인 인도를 받도록 하는 기관이요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기관이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보다 하나님을 더 위하고, 높이고, 두려워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과 힘을 길러야 한다. 이 세상에 있는 온갖 종류의 물질이, 크고 작은 물질을 많이 서로 섞여 밀고 댕기고 있는데 그런 중에서도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 세인들이 물질을 많이 오래 가지기를 소원하고 노력하지만 성도는 이를 통해서 의를 더욱더 귀하게 여기고 그것을 취하여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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