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컴패션 ‘더 워십’

  • 입력 2018.10.29 15:04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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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션, 송은이, 차인표 등 크리스천 아티스트 한 자리에

“하나님께 받은 사랑, 나눌 때 더 큰 기쁨 누려” 자발적 헌신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11월16~17일 양일 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컴패션 ‘더 워십(The Worship): 롸잇, 나우(Right, Now)’를 개최한다.

한국컴패션 설립 15주년을 맞이해 처음 선보이는 ‘더 워십’은 그 동안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 한 후원자들이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예배 주제인 ‘롸잇, 나우(Right, Now)’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금 바로 마음을 표현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예배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가수 션을 비롯해 컴패션 후원자인 배우 차인표, 방송인 이성미, 송은이,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 가수 황보, 컴패션밴드 등이 출연해 후원을 하면서 느낀 가난과 나눔의 의미를 전한다. 가수 김범수, 백지영, 알리, 정인 등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설교는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가 맡는다.

예배는 16일 저녁 8시, 17일 저녁 7시 등 총 2회로 각각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http://campaign.compassion.or.kr/theworship2018)에서 하면 된다.

컴패션은 앞으로도 후원자와 후원 어린이를 위한 예배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다른 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후원 신청 및 문의: 02-740-1000 / www.compass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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