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워십, 목요예배 실황 ‘노래하며 가리라’ 발매

  • 입력 2018.10.29 15:0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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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예배음악을 이끌어온 마커스워십이 새 정규앨범 ‘노래하며 가리라’(Singing I go)를 발매하고, 마커스워십 2018투어를 진행한다.

주의노래가득해, Thank you Lord, 내맘에 오신 주, 주의길, 기쁨의 날 주시네, 주 예배하는 삶, 주만 의지해, 기뻐할 수 있음은, 나의 삶의 결이, 주의 품에 거하리라, 주와 다시 걸으리, 축도2018 등 11개의 순수 창작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선공개된 후 오프라인에서도 CD가 판매되고 있다.

마커스워십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노래했던 다윗처럼 우리 삶 속에 여전히 아픔이 있지만,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을 알기에 노래하며 주님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며 “그렇게 눈물을 넘어 찬양하며 가기를 바라며 함께 고백한 11곡을 담았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마커스워십은 해마다 10월께 예배실황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이번 앨범 역시 목요예배 실황을 담은 2018년도 정규 라이브 앨범이다. 지난해부터 목요예배에서 김남국 목사를 통해 사무엘상 강해를 진행하고 있는 마커스워십은 이번 앨범에서도 다윗의 삶의 여정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마커스워십은 “고달픈 인생에 무너져 한탄하며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기에, 그의 영광의 면류관이 우릴 기다리고 있기에 찬양하며 갈 수 있음을 이번 앨범이 말하고 있다”며 “끔찍한 상황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노래하며 시편을 쓴 다윗처럼 우리도 아픔 속에서 노래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마커스워십의 심종호 예배인도자는 “많은 이들이 힘겨운 삶에 지쳐, 위로가 필요한 시대”라며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말고 이번 앨범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마커스워십 2018투어는 11월24일 광주 새순교회, 12월1일 대전 디딤돌교회, 12월6일 서울 맑은샘광천교회로 이어진다. 마커스워십 목요예배는 매주 서울 성북구 맑은샘광천교회에서 드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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