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연신원 총동문회 제23차 정기총회 개최

  • 입력 2018.11.06 18:01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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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연신원 신임총동문회장 함덕기 목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 제23차 정기총회가 2일 오전 11시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 중연회장에서 개최됐다.

함덕기 목사(수석부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이금옥 목사(실무부회장)의 대표기도와 권영익 목사(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직전총동문회장 설동욱 목사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창 1:31)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설 목사는 “우리 모든 동문 목회자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일생을 아름답게 마감하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새로운 회기가 시작되는데, 이번 회기에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들을 많이 계획하고, 추진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동문회와 사역이 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실무부회장 박종호 김용철 김흥기 장은애 목사가 △총동문회와 학교 발전을 위해 △나라발전과 경제성장을 위해 △북한동포와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와 부흥을 위해 기도를 이끌었다.

격려사를 전한 증경회장 엄신형 목사는 지난 회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오범열 목사의 공로를 치하하면서 “목회만 해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시간과 물질을 쪼개서 헌신해준 오 목사님께 감사하다. 지난 회기 수고해준 오 목사님을 비롯해 앞으로 23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진들에게 반드시 칭찬과 더불어 큰 축복의 상이 있을 것을 믿는다”고 축복했다.

명예회장 피종진 목사 또한 “한국교회가 왜 그렇게 모래알처럼 갈라지고, 만나면 싸우는지 가슴이 아프다. 그런 분들이 있는가하면 우리 연신원 총동문들을 보면 너무 반갑다.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귀한 동문회 가운데 하나님의 큰 축복이 넘치고, 심은대로 거두는 축복이 영원히 함께하실 줄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밖에도 증경회장 김병운 김헌수 배진구 목사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직전총동문회장 설동욱 목사가 총동문회장 오범열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엄바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이어진 2부 정기총회에서는 행사보고 감사 서기 회계보고 등을 무난히 받고, 신임 총동문회장과 임원들을 선출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날 수석부회장 함덕기 목사가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수석부회장에는 전형위원들의지지 속에 조예환 목사(부천갈보리교회)가 선출됐다.

신임 총동문회장 함덕기 목사는 “앞에 어른들과 직전회장님이 동문회를 발전시켜왔는데, 누가 되지 않도록, 뒤로 퇴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동문회 발전을 위해서, 회원들의 친목을 위해 힘쓰고 애쓰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23회기 총동문회를 섬길 임원진은 △총동문회장 함덕기 목사 △수석부회장 조예환 목사 △실무부회장 이금옥 김영남 유중현 이희수 김대성 강대석 한상용 전정순 김홍기 김찬영 김수봉 엄기영 이은철 박종호 장은애 유명희 김우경 최희선 박형준 목사 △사무국장 이화평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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