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40주년 기념 제16차 가을특새 연인원 10만명 참여

  • 입력 2018.11.07 15:4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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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을 맞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10월22~27일 ‘믿음 보고(Faith Report),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리라!’(민 14:28)를 주제로 제16차 가을특별새벽부흥회를 진행했다.

매일 새벽 4시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특새에는 연인원 1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날 강단에 오른 오정현 목사는 “이번 특새를 통하여 미래의 이력서를 쓰길 바란다. 이 새벽에 기도하는 것이 5년, 10년 뒤 미래의 현실이 될 것이다. 성령의 임재를 받아 우리의 미래의 이력서를 쓰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제한 없이 사용해 주시기를 간구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모세가 두 손을 번쩍 들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다른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팔을 붙들고 기도했던 것처럼, 3명이 한 조가 되어 기도 카드를 든 두 손을 번쩍 들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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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영적 동지’인 사랑의교회 모든 성도들이 초심을 회복함으로써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는 비전과 열정과 끈기와 야성을 회복하여, 강력한 부흥의 진원지로 쓰임 받길 기도했다.

셋째 날에는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 없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라는 믿음을 모아, 한국교회가 진리를 수호하고 다음 세대를 살리기를 간구했다.

넷째 날에는 어떠한 일에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함께 기도하자는 마음으로 환우를 위한 중보기도를 드렸고, 다섯째 날에는 수험생을 위한 기도를 이어갔다.

이어 특새의 피날레, 마지막 여섯째 날에는 ‘내 영혼의 풀 콘서트’를 개최해, 참석한 2만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 리허설 없는 라이브 집회로 하나님을 힘 있게 찬양하며 특새를 마무리했다.

이번 특새에는 화려한 강사진도 빛을 발했다. 오정현 목사에 이어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길원평 교수(부산대학교), 김지연 약사(차세연 상임대표)가 ‘동성애’에 대한 바른 시각을 제시했고, 백동조 목사(목포 사랑의교회)와 조명환 교수(건국대)도 말씀으로 큰 은혜를 전했다.

6일간의 특새를 모두 마친 토요일 새벽 사랑글로벌광장에서는 성도들이 어묵 1만개를 함께 나누며, 작은 천국 잔치와 같은 기쁨을 누렸다. 또, 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특새 동판을 제작해, 올해 봄과 가을 특새를 빠짐없이 참석한 개근자에게 선물로 나눠줬다.

특히 이번 특새에서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사흘간, 특새후 집회를 마친 후 교구 담당교역자로부터 기도를 받는 ‘교역자 블레싱(Blessing) 기도’가 이어져 성도 개개인의 기도제목을 두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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