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시민문화연구소 연합학술세미나 개최

  • 입력 2018.11.12 14:51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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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병설 사단법인 월남시민문화연구소(연구소장 김명구)는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 서울YMCA 2층 대강당(우남 이원철 홀)에서 ‘한국 기독교와 YMCA'라는 주제로「연합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월남시민문화연구소의 주최와 한국시민문화학회(회장 강근환)의 주관, 서울YMCA(이사장 김인복, 회장 이석하), 남산클럽 서울YMCA 역사연구회(회장 문진성), 이상재선생기념사업회(대표회장 이상복)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 민족사와 근현대사의 큰 줄기를 형성한 기독교와 기독교민족운동을 통해 시민사회 형성과 발전을 선도해 온 YMCA에 대한 학술조명을 통하여 시사점을 찾고, 이에 따른 사회적 역할과 소명,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시민문화학회 강근환 회장(전 서울신학대 총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발제(1) 연세대 오영섭 교수(주제:‘우남 이승만과 월남 이상재의 사상과 관계 조명), 발제(2) 월남시민문화연구소 김명구 연구소장(주제: ‘한국의 경제민주주의와 YMCA'), 발제(3) 아산정책연구원 김정희 객원연구위원(주제:’함태영과 YMCA')이 각각 발표한다. 해당발제별 지정토론에는 김낙환 박사(대한기독교감리회 교육국 총무), 김권정 박사(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김석수 박사(한국시민문화학회 이사)가 맡았다.

변화의 시대에 월남 이상재선생이 펼친 사회운동정신을 통한 건전한 시민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사회의 각종 제도와 정책, 환경문제, 소비문화, 청소년과 교육문제 등을 연구하고, 그 결과의 발표 및 보급을 통하여 시민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월남시민문화연구소는 매년 꾸준한 정기학술세미나와 연구출판물 발간 등 활발한 연구․학술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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