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대회 대회장 최원걸 목사 및 임원 취임

  • 입력 2018.11.15 10:03
  • 기자명 김민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03회기 개혁총연 동북아대회 대회장 및 임원 취임 감사예배가 12일 천안성문교회에서 열려 새로운 회기를 맞은 임원들은 신임 대회장을 주축으로 결의를 다졌다.

동북아대회장.jpg

대회장 최원걸 목사()는 직전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지역 중직으로 비중있는 목회와 연합활동으로 리더십과 능력을 인정받았고 이어 총회 대회장을 맡아 동북아대회의 일보 발전을 이끌 인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직전 대회장 김정님 목사의 월등한 활동력과 포용에 대회 증경들이 후임자 선정에 고민했지만 대회장 천거에 순종하는 자세로 수임한 최원걸 목사에 대한 등용에 걱정을 덜었다는 후문이다. 최원걸 목사는 건강과 교회 확장 공사를 목전에 두고 고수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직임을 맡기신 주님의 뜻이 있다고 믿고 수락한 소회를 전했다.

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는 ‘성령의 감독자’란 제하에서 “사도행전 20장 28절 말씀에서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말씀대로 우리의 선택과 능력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이 이끄신다는 신의를 따라 가야 한다”고 선포했다.

총회장 정상업 목사는 “서로 VIP를 섬기듯 주님의 사랑 안에서 순종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며 “동북아대회가 지금까지 서로 존중하고 섬기듯이 복음을 위해 더욱 힘을 다하는 대회가 되고 특히 신임 받는 대회장을 잘 섬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만준 목사는 “같은 지역에서 함께 사역하며 호형호제하는 사이라서 최 목사님의 앞선 천기총 활동을 따라 가고 있다”며 충분한 역량을 인정받은 분이기에 동북아대회 사역도 잘 감당하리라 믿는다고 축사했다.

직전대회장 김정님 목사도 “귀한 분이 대회장 취임을 하시니 마음이 놓이고 감사하다”며 동북아대회가 주님만 바라며 나가길 소망한다고 전했고 증경대회장 강태민 목사 역시 “직전대회장의 역량에 이어 더욱 힘찬 도약을 이루길 바란다” 등 축사, 격려사가 있었다.

김정님 목사가 대회 대표로 최원걸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이어 신임 대회장 최 목사는 감사 위촉장을 비롯해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인사말 자리에 섰다.

“너무 부족하지만 맡긴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으니 말씀대로 순종하며 잘 섬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함께 기도하며 동참해 달라”며 덧붙여 당부했다.

예배는 부대회장 지미숙 목사의 인도로 부대회장 고현석 목사의 기도, 회의록서기 소병일 목사의 성경봉독과 임원 특송과 성문교회 야베스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문춘수(부산노회장) 김정우(경남노회장) 정좌진(수경노회장) 김진숙(인천노회장) 목사가 특별 기도를 인도했다.

총무 백중근 목사의 광고 다음에 증경대회장 장용학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무리했다.

동북아대회장 취임 단체.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