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카이캄’ 젊은 지원자들 증가… 마음껏 사역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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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캄’ 젊은 지원자들 증가… 마음껏 사역하고파

복음을 공적 개인적으로 전하도록 돕는 독립교회연합회
기사입력 2018.11.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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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KOREA ASSOCIATION OF INDEPENDENT CHURCHES AND MISSIONS. 이하 카이캄) 행보 중 21년간 38회 목사안수식을 거행하면서 눈에 띄는 추이는 젊은이들의 대거 지원이다. 주 안에서 자유로운 사역이 편하고 행복하다는 전위적 동기 외에도 올 상반기 190명, 하반기 141명 지원자들의 출신학교 분포는 다양한 국내 신학대학원뿐 아니라 해외 미주, 유럽, 아시아 학생들의 진입이 늘어나는 이유가 뭘까. 카이캄 고문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를 만나 카이캄의 정체성, 다양한 지원자들의 뒷이야기를 정리했다.  <편집자주>


2018년도 상하반기를 볼 때, 카이캄 목사 안수 지원자 중 젊은이들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국내외 신학대학원 출신들이 대거 지원하는 이유라면?

교계의 복잡한 정치적 분쟁들을 계속 보면서 교단 정치와 무관하게 그리고 자유롭게 주님이 주시는 목회적 비전을 따라 주님과 교회와 복음을 섬기기 원하는 젊은이들이 점점 더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지원자들의 교단적 배경들이 모두 다르지만 순수한 복음주의 신앙과 신학을 가지고 초점 있는 사역을 마음껏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카이캄 창립 이후 20여 년이 넘은 청년의 때를 맞았습니다. 일련의 진통과 아픔을 겪어온 것도 사실인데요. 앞으로 바람직한 카이캄의 모습은?

초창기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열심히 섬기려 했지만 행정적으로 부족해서 진통을 겪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 때문에 오히려 사회의 법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그에 맞추어 행정적 개혁을 철저히 개선해서 다시는 행정을 맡은 분들의 실수가 없도록 대비하게 된 것은 감사할 제목입니다. 인간의 실수가 없을 수는 없지만 앞으로 원만한 행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독립교회의 세계적 추세 속에 한국교회에 생소했던 ‘독립교회’의 모태가 된 카이캄 소속 회원교회, 선교단체 등에 기대하는 것은?

카이캄은 자유롭게 주님이 주신 사명과 비전을 복음에 초점 맞추어 사역하려는 연합회로써 본래 목적이 있었습니다. 독립교회연합회는 다른 교단이나 교회를 존중하고 주 안에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을 형제자매로 생각하며 감사하고 동역하기를 원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구원자 예수님의 복음을 설득력 있게 전하여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세계 복음화 사명과 사랑의 사명과 목회적 돌봄 사역을 우리가 있는 그곳에서 성실하게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있는 지역에서 그리스도의 지체들을 기회가 있는 대로 앞장서서 잘 섬겨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총애를 받고 칭찬받아 날마다 믿는 자의 수가 더해지는 사도행전적 교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양한 인재들이 카이캄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그들의 구심점은 신실하고 성실한 선배들의 사역이 동기부여가 되는데 카이캄의 정체성이라면?

카이캄의 정체성은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능력 있는 구원과 성화와 섬김의 복음입니다. 단순한 동기가 있어야 초점이 잡히고 초점이 있으면 레이저와 같은 강력한 영적인 힘이 생깁니다. 시간과 에너지와 자원과 마음의 낭비 없는 깨끗하고 순수한 믿음을 전하고 살아내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 안에서 자리매김을 하는 카이캄이 주력할 주요활동이라면?

카이캄은 교회나 선교단체나 신학교들에게 주신 각자의 사명과 목적과 비전을 성실하게 잘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회원들이 이미 하고 있고 하려는 사역을 카이캄 전체가 다시 중복하는 일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베드로는 로마로 갔고 도마는 인도로 갔습니다. 마가는 알렉산드리아로 갔고 바울은 중동에서 출발해 로마로 순교하는 날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맡겨진 사역에 낭비 없이 충실한 것이 주력할 일입니다. 

 

지금은 독립적 사역을 자유롭게 하고 싶어 하는 다음 세대들에게 그 비전을 공유하고 그들을 세워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카이캄 본부가 회원들의 자원을 낭비하게 하는 연합적인 일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카이캄 목사안수 과정이 다소 까다롭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실제 접수자와 안수자의 차이가 그 증거인데요. 혹시 보완하거나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일부러 까다로울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소명과 사역을 수행할 수 있는 사역훈련, 신학 훈련, 사역자로서 적합성을 확인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필기시험, 구술시험, 심리와 성격 검사, 수련회 등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목회자의 인품과 자격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 안수를 거부하거나 연기할 수도 있습니다. MDiv를 졸업했으나 목회자로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어서 지원자와 안수자의 수에서 차이가 납니다. 이 과정에서 합격하지 못한 분들도 나중에 지적된 것을 고마워하고 보완하고자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준비되었을 때 다시 지원하는 것은 오히려 감사합니다. 

 

카이캄의 산파 역할을 한 입장에서 카이캄 후예들에게 당부하실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분명해서 확실하게 또 설득력 있게 복음을 공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전할 수 있는 준비를 한 사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복음이 잘 전달 되어야 구원받는 수가 날마다 증가합니다. 구원받은 분들을 예배와 말씀과 기도와 훈련으로 한 분 한 분을 성숙하게 성장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목회자가 희생적으로 섬기는 것처럼 그들도 하나님과 교회와 이웃을 효과적으로 잘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구원과 성화와 섬김의 세 사역을 위해 목회자들이 스스로 먼저 철저히 훈련해 통일 한국이 선교 대국이 되도록 계속 노력합시다. 주님 오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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