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기하성 여의도-서대문 교단통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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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여의도-서대문 교단통합 이뤄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하나됨의 대열에 우리 교단이 앞장서고자”
기사입력 2018.11.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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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와 서대문총회(총회장 정동균 목사)가 통합총회를 개최했다.

 

양 교단은 11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각기 임시총회를 열고 기하성 통추위 통합합의서를 인준하고, 통합총회를 열어 총회원 절대다수의 찬성으로 교단 통합을 결의했다.

 

통합된 교단의 대표총회장은 이영훈 목사가 맡았고, 총회장에는 이태근 목사와 정동균 목사, 총무 엄진용 목사와 송시웅 목사를 비롯해 이하 임원들은 양 교단의 임원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영훈 목사는 남북이 하나였던 것 같이 우리는 원래 하나였다. 그러나 인간의 연약함이, 고집과 독선이 끊임없는 분열을 가져왔다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사회로부터 비판받았던 과거의 수치를 통렬히 반성하며 이제 우리 교단이 대통합을 이루고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단 73년 만에, 남과 북이 각각 정부가 수립된 지 70년 만에 하나 되자고 남북 정상이 머리를 맞대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으니 이제 그 길을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함께 가야 한다이 하나 됨의 대열에 우리 교단이 앞장 서고자 한다. 먼저 우리 교단이 이유와 조건 없이 하나됨을 이루어, 한국교회의 대통합과 통일의 역사에 조금이나마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고자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목사는 하나됨의 시대적 요청을 그 누구도 거스르지 못할 것이다. 복음통일의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 교단은 나눠진 한국교회의 하나됨과 소외된 계층을 섬기는 일, 사랑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 교단 임시총회 열어 통추위 합의문 통과

 

여의도순복음총회는 제67차 제1회 임시총회에서 기하성 통추위 통합합의서 인준을 만장일치 박수로 받아들였다.

 

서대문총회도 교단 통합 관련의 건을 상정해 반대 3인을 제외한 절대 다수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영훈 총회장은 우리는 오늘 기하성 대통합을 위한 총회로 모였다. 한국교회가 사분오열되고 좌우로 나뉘어 극한 투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제는 침체되고, 우리 앞에 놓인 통일이라는 과업 앞에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방관하고 있는 이 때에 과연 기하성이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 기도하는 가운데 함께 모이게 됐다면서 진정한 부흥은 하나됨을 통해 가능하다. 오늘 구습을 탈피하고 진정한 대통합을 이뤄서 5000교회 180만 기하성 시대를 열어가자. 우리 모두 기쁨으로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참여하여 통일시대를 열어갈 때 우리가 가장 앞장서서 그 귀한 문을 열어가자고 독려했다.

 

정동균 총회장은 본래 하나였던 교단이 나뉘어져 다시 하나가 된다는 것은 그동안 교단의 꿈이요 목표였는데 마침내 통합을 이루었다. 이는 단연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믿음의 순종인 것이라며 교단 통합이 자랑스럽고 기쁘다. 오늘 교단 통합이 훗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역사에 대단한 일로 평가되리라 생각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광된 교단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임시총회와 통합총회의 모든 것을 법률적으로 확실하게 자문하고 공증하기 위해 한성법률사무소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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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단 통합으로 양 교단 통추위가 합의한 내용에 따라 교단 명칭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로 하고, 10인의 통추위에서 제정한 헌법을 통합된 교단의 헌법으로 결의했다.

 

통합 교단 대표총회장은 이영훈 목사, 총회장은 이태근 목사와 정동균 목사로 하고, 임원의 임기는 제685월 총회부터 임기 2년으로 하되, 2년 후 총회에서 재신임을 거쳐 임기를 연장키로 헌법에 명시했다. 이 헌법은 이번 회기까지만 유효하며, 68차 총회에 개정된 헌법을 상정해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양 교단의 직원은 그대로 승계하고 통합 후 행정과 재정을 합병하며, 모든 위원회 및 총회 행정체제를 완성해나가게 된다. 지역총회는 양 교단 통합 후 10인 위원회의에서 연구키로 했으며, 지방회는 제71차 총회기까지 통합 전 양 교단 지방회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된 교단은 학교법인 순총학원 정상화와 연금재단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고 설정했다.

 

성령으로 미래로새 비전 선언

 

이로써 통합을 이룬 양 교단은 기하성 통합인준 감사예배를 드리고 다시는 나뉘어지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정동균 목사의 개회사, 이동훈 목사의 대표기도, 신덕수 목사의 마가복음 834절 성경봉독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참 제자의 길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모든 사람을 제자로 삼으라는 지상명령을 우리가 잘 감당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대통합의 날에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고자 한다면서 지금까지 예수를 따르지 않고 사람을 쫓았기에 교단이 나뉘었다. 반드시 이 부분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인간의 업적을 나타내거나 자기 주장할 필요 없이 예수님만 따라가고 증거하는 교단이 되길 바란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고 지목한 이 목사는 오늘부터 교만과 고집과 독선의 모습을 내려놓아야 한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세상 법정에 고소고발했던 우리의 잘못된 관행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하나됨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에서 시작될 것이다. 날마다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주 앞에서 죽자. 우리 교단이 철저히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역사를 드러내자고 당부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명현 목사와 박지호 목사, 강영선 목사, 임성렬 목사, 김봉준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 통합을 위해, 교단 교회들을 위해,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교단 부흥과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최성규 목사와 엄기호 목사의 축사, 송시웅 목사의 광고, 박광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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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통합된 총회는 이날 성령으로, 미래로새 비전 선언을 통해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195348일 창립된 기하성총회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계승하고, 초대교회 오순절 성령운동의 역사를 회복하여 다시금 강력한 성령운동을 일으켜 한국교회 부흥운동을 주도해 나갈 것 우리는 오순절 성령운동으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민족복음화와 통일시대를 향한 예언자적 사명을 다할 것 우리는 지난 수년 간 지속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소모적인 정쟁을 모두 중단하며 대화합과 통합정신으로 기하성총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 우리는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신학교 정상화를 비롯한 기하성총회의 산적한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는데 모든 힘과 지혜를 결집하여 기하성총회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질 것 우리는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과 행복나눔 운동을 통하여 세상을 복음으로 섬기고 변화시켜 나갈 교회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 우리는 성령의 권능으로 오대양육대주에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증거하는 마지막 시대 선교의 사명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기하성 총회는 124일 통합된 첫 실행위를 개최할 예정이며, 21일 사무실 이사를 통해 행정 통합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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