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세반연, 명성교회 외화 밀반출 건 진정서 접수 및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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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반연, 명성교회 외화 밀반출 건 진정서 접수 및 수사 촉구

“법에 저촉되는 문제를 관행으로 설명한 것 충격적”
기사입력 2018.11.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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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 공동대표 김동호 백종국 오세택)와 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는 20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명성교회 외화 밀반출 건에 관한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를 촉구했다.

 

지난 MBC PD수첩 명성교회 편 가운데 문제로 제기된 ‘외화 밀반출’ 건에 대해 명성교회 이종순 장로는 “선교여행에 동행한 교인들에게 미화 1만 불을 나누어준 뒤 여행지에서 다시 이를 모아 여행경비로 쓴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 이기정 집사는 이에 대해 “법에 저촉되는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관행 정도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개탄하면서 “이종순 장로의 발언은 외화 밀반출을 스스로 시인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 집사는 또한 지난 9월 접수했던 명성교회 비자금 및 비위사건 수사 촉구 진정서를 접수한 뒤 양 측 참고인들의 진술 및 조사가 이례적인 속도로 이루어졌다고 밝히며 조만간 소정의 결과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진정서에는 △광성교회 수양관 부당거래 의혹(배임) △숭실사이버대학교 등 대교재단 65억 지원 의혹(배임 또는 횡령) △성남시청공무원 인사개입 의혹(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새노래명성교회 뒷산 구입에 관한 의혹(횡령)의 4가지 건을 진정했으며, 추가 진정한 △외화 밀반출 건까지 총 5건에 관하여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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