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경상학부, 방통위 공모전 우수상 수상

  • 입력 2018.11.30 08:5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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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개최한 ‘인터넷피해예방 콘텐츠 공모전’에서 백석대학교 경상학부 성진환, 최수정 학생이 ‘10대의 시간을 빼앗는 유튜브’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추진하는 ‘2018년도 10대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터넷피해예방’을 주제로 40분 내외의 미디어교육 강의 콘텐츠를 접수받아 진행됐다.

두 사람의 작품 ‘10대의 시간을 빼앗는 유튜브’는 유튜브의 사용현황을 살펴본 후 과도한 유튜브 시청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피해 예방 방안을 제시한 콘텐츠다.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자 사이트인 유튜브 관련 내용을 자세히 다루었고, 청소년들이 콘텐츠를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부분에서 경각심을 주는 내용으로 활용도가 커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성진환, 최수정 씨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유튜브라는 플랫폼의 위험성에 대해 생각하고 그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우리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자료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수상작을 2019년 미디어 교육 교재로 활용하고, 수상자에게는 미디어교육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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