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인문사회과학의 만남 ‘생명나무숲아카데미’ 개설

  • 입력 2018.11.30 09:1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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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숲교회(장헌일 목사)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함께 12월 대림절 기간 동안 매 주일 오후 1시 ‘생명나무숲아카데미’(LTFA)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생명나무숲아카데미는 성경과 인문사회과학이 만나 삶의 예배자로 세상과 소통하고 소금과 빛의 사명을 삶으로 살아가는 크리스천을 세워가고자 마련된 과정이다.

장헌일 목사는 “생명나무숲교회는 민족복음통일시대를 열어가고자 영성과 전문성, 좋은 품성을 갖춘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세워가고 있다”며 “지역교회와 함께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 회복을 위해 말씀 묵상과 적용, 성경적 세계관 관점에서 인문사회학적 식견을 갖추고 성경적 언어를 세상의 언어로 소통하는 신실한 크리스천을 세워가고자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첫 시간인 2일에는 세바시를 통해 잘 알려진 조병준 대표(준피자)가 ‘청년창업 기록의 힘’을 주제로, 9일에는 감자탕이야기와 행복한 로마 읽기의 저자 양병무 박사(한국리더십학회)가 ‘시대의 사명과 크리스천 리더십’을 주제로, 16일은 크리스천 코칭으로 잘 알려진 이윤주 코치(국제코칭협회)가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말씀과 함께 신앙의 관점에서 크리스천의 삶을 조명할 예정이다.

장헌일 목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전인적인 크리스천으로서 바른 예배자를 세워 소금과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 회복으로 힘없고 약한 우리 이웃을 섬기며 우는자와 함께 우는 성도와 교회공동체로 나아가자고” 요청했다.

이번 생명나무숲아카데미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2019년부터 정례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청년 다음세대는 물론 지역교회와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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