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사랑교회, 2018년 송년성탄문화축제 개최

  • 입력 2018.12.17 10:15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탤런트 이광기 집사 간증집회·전통문화공연 풍성

“중국동포에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 되길 바라”

 

크기변환_한중사랑교회.jpg

중국동포들의 건강한 한국 체류를 돕고, 중국동포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중사랑교회(서영희 목사)가 동포들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해 ‘2018년 송년성탄문화축제’를 마련했다.

한중사랑교회는 오는 23일 주일 오전 10시 구로구청에서 국내 및 관내 체류 중인 중국동포 1100여명을 초청해 위로를 전한다. 여기에 한중사랑교회 교인 1200여명도 동참해 축제한마당 잔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1부 예배에는 왕성한 방송활동과 더불어 월드비전 홍보대사 등으로 봉사와 사랑나눔에도 귀감이 되고 있는 탤런트 이광기 집사의 간증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어 2부 공연 시간에는 한중사랑교회 성도들의 장기자랑과 중국춤, 전통무 등 동포들의 향수를 불어 일으킬만한 볼 거리, 들을 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서영희 목사는 “국내에 100만 명의 중국동포가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너무나 어렵고 힘든 일터에서 일하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고달픈 생활로 힘들어하는 중국동포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사랑교회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동포들에 대해 숙식과 취업, 교육과 의료봉사, 법률과 노무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법무부로부터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지정되어 국내 체류 중국동포들의 전반적인 체류업무지원과 관련상담을 통하여 중국 동포들이 국내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