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아이티 재건 위해 자선경매 ‘아이 드림’ 진행

  • 입력 2018.12.17 11:15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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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아이티 재건복구 사업 후원을 위한 자선경매 ‘I DREAM(아이 드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선경매 ‘I DREAM(아이 드림)’은 2010년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를 돕기 위해 시작한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1~6회 자선경매를 통해 총 4억8600여만 원을 아이티 재건 복구 사업에 후원해왔다. 재건 복구 사업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올해도 자선경매를 통한 아이티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16일부터 시작돼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아트타워에서 진행된다. 문형태, 하태임, 윤병락, 최영욱, 이인성 등 국내 유명 작가 30여 명의 미술 작품이 출품되며 스테들러 코리아, 쌤소나이트 등 유명 기업의 일반소비재도 시장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케이옥션 온라인 경매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아이티 재건복구사업에 기부될 계획이다.

오는 18일에는 자선경매 오프닝 행사인 체리티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비전 나눔본부 전영순 본부장을 비롯해 후원사, 방송인 등이 참석해 자선경매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예술나눔 토크와 작음 음악회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자선경매에 동참해주신 예술가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경매에 참석하셔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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