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요 15:1~5)

  • 입력 2018.12.20 10:26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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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희 목사 (든든한교회)

모든 가지는 어느 나무에 붙어 있느냐에 따라서 열매를 다르게 맺습니다. 가지가 사과나무에 붙어있으면 사과 열매를 맺고, 배나무에 붙어있으면 배 열매를 맺듯이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만 포도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나무가 있어도 가지가 그 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도, 가치도 없고, 열매를 맺을 수도 없으며, 결국에는 말라비틀어져 땔감으로 전락되어 불 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가 나옵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포도나무는 예수님을 비유하고 가지는 성도를 비유합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고,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주님과 영원히 함께있어야 합니다.

◈ 성도는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본문 4, 5절)

① 예수님을 떠나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떠나서는 생명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요10:10) 예수님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주님은 참된 양식이요, 참된 음료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로 나와야 굶주리거나 목마름을 당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예수님을 떠나면 사랑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마 25:12) 성도는 자신을 정결한 신부로 가꾸어야 합니다. 자신을 더럽히지 않고 주님이 거하시기에 온전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언제 오시더라도 부끄러움이 없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구원과 생명, 병 고침, 열매, 성공, 부흥, 안전, 동행을 원한다면 예수님의 손을 놓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떠나서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본문 4절)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과실을 많이 맺게 하려 하심입니다. 우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러나 열매를 맺지 못하면 아버지께서 제거해 버리십니다. 좋은 열매 맺지 않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진다고 했습니다.

②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는데 어떻게 해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나 자신이 죽어야 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 스스로가 한 알의 밀로 이 세상에 던져졌습니다. 그 분의 본을 따라 우리 또한 날마다 죽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 안에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해야 하고, 주님께 확실하게 사로잡힌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환란, 핍박의 돌들을 치워서 뿌리가 주님께 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자를 것은 잘라야 합니다. 나무는 필요 없는 넝쿨들을 잘라야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 또한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히지 않게 하고, 세상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을 잘라야 합니다. 물질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 염려를 잘라내고,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돈에 대한 지나친 욕심도 잘라내야 합니다.

③ 성도는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본문 5절)

––성도는 그리스도의 영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성도가 달라진 것이 생깁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 축복과 기쁨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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