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예배와 나눔이 있는 ‘2018 리얼 크리스마스’

  • 입력 2018.12.20 16:2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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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ISSION과 MK Korea가 주최, DMISSION과 MK Korea와 서울기독청년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리얼 크리스마스‘ 행사가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강남역 11번 출구 M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젊은 열기와 문화로 가득한 강남에서 기독교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한 예배 형식의 크리스마스 이브 워십 콘서트와 크리스마스 당일 음악과 마켓이 있는 기부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DMISSION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교회 사역을 돕고사역과 사업 그리고 삶을 일치 시키고자 노력하는 각 분야의 기독교 기업 청년 및 직장인들이 시작한 모임이다.

MK Korea는 13년간 지속된 귀국 선교사 자녀 네트워크로 약 2,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관 단체로 함께한 서울기독청년연합회는 민족 회개˙북한 복음화를 위해 모여 2009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홀리위크’ 행사를 기획, 진행해왔다.

행사는 열린 예배와 기부, 나눔을 통해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나누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첫째 날인 24일은 워십콘서트, 둘째 날인 25일은 기부페스티벌로 진행된다.

24일 진행되는 워십콘서트는 행사 장소인 강남이라는 지역을 대표해서 인근 순복음강남교회의 최명우 담임 목사와 전영생 청년부 목사의 인사말로 시작해서 워십 김브라이언 & Amazing Things, Overflowing 워십밴드), 말씀 조지훈 목사(기쁨이 있는 교회) 연예인 찬양 및 간증(비와이, 강균성, 이미쉘, 지미선), 합창(빅콰이어) 등의 순서로 채워진다.

특히 워십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2시간 가량은 강남역 사거리 몬테소리 빌딩 대형전광판으로 라이브 중계된다.

25일의 기부 페스티벌은 버스킹 및 음반활동으로 유명한 다수의 기독교 뮤지션들이 꾸미는 멋진 공연과 여러 브랜드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형태로 진행된다. 이 날 행사의 모금 대상으로 초대된 주사랑공동체는 베이비박스를 통해 위기에 처한 어린 생명을 구하며 미혼모 상담 및 양육을 지원하는 단체로서 25일 리얼크리스마스 기부 페스티벌에서 발생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전달 받게 될 예정이다.

‘2018 리얼 크리스마스’ 행사는 교회의 연합을 꿈꾸는 사회 각계각층의 기독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열린 예배이며 문화사역이다. 행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교회가 받은 사랑을 나누고, 예배의 기쁨을 많은 젊은이들에게 전하면서 비록 현재 교회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하나님이 여전히 이 나라를 붙들고 계심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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