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나 612

  • 입력 2018.12.22 11:58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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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길 목사 (명문교회)

[프로필]
▣ 명문교회 담임목사 
▣ 총회신학원 및 대학원졸업(M.Div) 
▣ 연세대학교신학대학원 상담학
▣ 미 이벤젤 신학대학
 

월 : 여호와 닛시 (출애굽기17:8-16)

 

본문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가” 의심하는 무리들에게 그분의 능력을 믿고 기도할 때 가는 곳마다 승리가 있음을 교훈해 줍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은 모세는 산꼭대기에 서서 여호수아가 싸우는 동안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또한 모세의 곁에는 아론과 훌이 그의 손을 붙들어 올리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환난 중에도 단합하여 기도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싸우십니다.

 

화 :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이사야43:8-13, 사도행전1:8)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구원자이신 하나님에 대해 체험한 바를 증거했듯이 지금도 유일한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증거할 증인이 필요합니다. 증인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재림 주로 다시 오실 것을 믿고 증거 해야 합니다. 이 증거를 싫어하는 무리로부터 위험과 고난이 따른다 해도 끝까지 견디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증인입니다.

 

수 : 깨어 있으라 (마가복음13:28-37)

 

본문은 성도가 깨어 있어야 할 것을 거듭 강조합니다. 첫째,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33-35절). 주님의 재림이 언제인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깨어 예비해야 합니다. 둘째, 생각지 않은 때 인자가 오시기 때문입니다(36절). 방심하는 사이에 주님의 재림이 임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자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36절). 누구나 자는 모습은 아름답지 않으므로 주의하여 깨어 있어야 합니다. 신앙의 잠에서 깨어납시다.

 

목 : 네 입을 넓게 열라 (시편 81:8~16)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응답하시며 넉넉히 채워주십니다. 주님은 “네 입을 넓게 열라”고 하시며 “채워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창조자를 신뢰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할 때 그분을 의지해 우리 입을 열게 됩니다. 우리는 기도의 입을 열어야 합니다. 기도는 아무리 욕심을 내도 죄가 아닙니다. 은혜의 입을 열어야 합니다. 은혜는 아무리 받아도 과욕이 아닙니다. 감사와 찬송의 입을 열어야 합니다. 감사는 아무리 많이 해도 미움 받지 않습니다.

 

금 : 위대한 기도의 사람들 (예레미야33:1-3, 요한복음16:23-24)

 

역사를 지배했던 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루터는 하루 2-3시간씩 기도했으며, 요한 웨슬레는 새벽마다 기도하고 금식하며 기도했다고 합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설교자 스펄젼은 설교를 위해 많은 땀을 흘리며 기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당장 열매가 나타나지 않고, 활동하는 시간이 적어지더라도 기도하면 반드시 열매가 있음을 기억하며 끊임 없이 기도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토 : 성도들의 본향 (히브리서11:13-16)

 

성도는 영원한 본향인 천국을 향해 가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자신들을 본향을 향해 가는 나그네라고 표현했습니다. 천국은 이 땅에 비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안식처 입니다. 천국은 주님을 믿는 성도들을 위해 예비된 영원한 축복의 안식처요, 지옥은 영원한 유황과 불못으로 불신자들을 위해 예비된 무서운 형벌의 장소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고향인 천국을 소망하며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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