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총 제50차 정기총회, 대표회장 강성봉 목사 추대

  • 입력 2018.12.21 16:4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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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복음화를 목적으로 교회연합사업에 전력하고 있는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고기총)가 20일 고양시 주엽동 일산새중앙교회(강성봉 목사)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강성봉 목사를 추대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직전 대표회장 김광범 목사(그리향교회)의 사회로 신규태 목사(한마음교회)의 기도, 최옥수 목사(한사랑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가 ‘영의 사람과 육의 사람’(행 3:3~5)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장 목사는 “나면서 못 걷게 된 이가 성전 미문에 늘 앉아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보았지만, 그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뤄주지 못했다”며 “베드로와 요한은 영의사람이었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고기총 회원 목회자들도 육의 문제를 따질 때가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 되어야 할 때임을 기억하고, 더욱 모이기에 힘쓰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1부 예배는 정태열 목사(예찬교회)의 축도로 마쳤고, 2부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제49차 회의록 보고와 각종 행사, 감사, 회계 보고를 받았으며, 별도의 회칙수정 없이 임원선거에 돌입했다.

임원진은 회칙에 의거하여 전형위원들이 모여 선출했으며, 대표회장 강성봉 목사(일산새중앙교회), 수석부회장 오성재 목사(성은숲속교회), 실무부회장 서성연 목사(풍성한교회), 부회장 신규태 목사(한마음교회), 사무총장 최옥수 목사(한사랑교회), 서기 전승철 목사(내수중앙교회), 부서기 이정식 목사(송포성서침례교회), 회계 하운용 목사(우리교회) 등이 50회기를 섬기게 된다.

신임 대표회장 강성봉 목사는 “부족한 사람이 고기총 대표회장으로 섬기게 되어 감사하다.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도와달라. 열심히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이밖에 기타토의 시간에는 고기총 회원들이 힘을 합해 대응하고 있는 신천지 대책위원회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회원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고, 내년에도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제를 정비할 것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고기총은 오는 1월24일 일산새중앙교회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예배를 거행할 예정이며, 1월25일 오전 7시에 명지병원 조찬기도회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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