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나 614

  • 입력 2019.01.03 10:54
  • 기자명 컵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길 목사.jpg

박영길 목사 (명문교회)

[프로필]
▣ 명문교회 담임목사 
▣ 총회신학원 및 대학원졸업(M.Div) 
▣ 연세대학교신학대학원 상담학
▣ 미 이벤젤 신학대학
 

월 : 솔로몬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 (왕상3:4~15)

 

솔로몬은 왕이 되어 하나님께 간구했고,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첫째, 솔로몬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게 구했습니다(9절). 그는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스릴 지혜를 구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지혜를 응답으로 주셨습니다(12절). 구하는 것에 부족함이 없게 풍성히 응답하셨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구하지 않은 것까지 주셨습니다(13절). 솔로몬이 구한 지혜 뿐 아니라 부귀와 영광, 열왕 중에 뛰어난 왕으로 세워주셨습니다.

 

 

화 : 네 입을 넓게 열라 (시81:8~16)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응답하시며 넉넉히 채워주십니다. 주님은 “네 입을 넓게 열라”고 하시며 “채워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창조자를 신뢰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할 때 그분을 의지해 우리 입을 열게 됩니다. 우리는 기도의 입을 열어야 합니다. 기도는 아무리 욕심을 내도 죄가 아닙니다. 은혜의 입을 열어야 합니다. 은혜는 아무리 받아도 과욕이 아닙니다. 감사와 찬송의 입을 열어야 합니다. 이것은 아무리 많이 해도 미움받지 않습니다.

 

 

수 : 복의 근원이 되자 (창12:1~9)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복 그 자체가 되게 하신 이 축복의 근원은 순종에서 온 것입니다. 정든 고향을 떠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브라함은 순종합니다. 그런 그에게 복의 근원의 특권을 주십니다. 아브라함이 축복하는 자는 축복하시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복의 근원과 우리를 통한 축복을 누립시다. 우리도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함으로 복의 근원이 됩시다.

 

 

목 :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자 (신5:12∼15)

 

한주간 피곤해진 육체와 시들해진 신앙을 점검하고 예배 드리는 것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주일은 칠일 전체가 하나님의 날인데 이 날을 통해 더욱 강조하고 깨닫게 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로 육적인 휴식을 줍니다. 엿새간 피로해진 육체를 쉼으로 다시 새 힘을 얻게 하는 날입니다. 둘째로 영적인 휴식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잘 되는 것이 범사가 잘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요삼:2). 주일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 새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금 : 하나님의 명령 (딤전6:11∼12)

 

하나님의 사람은 피할 것은 피하고, 좇을 것은 좇으며 취할 것은 취해야 합니다. 피해야 할 것은 욕심이라고 했는데(11절), 욕심은 악의 뿌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좇아야 할 것은 의·경건·믿음·사랑·인내·온유함이라고 하십니다(11절). 이런 믿음의 선한 선택을 위해서는 싸워야 합니다(12절). 사단의 유혹에서 이겨야 합니다. 성도의 믿음의 목적은 영생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함으로 영생의 증거를 취하시기 바랍니다(12절).

 

 

토 : 주의 말씀을 따라 (시119:9∼16)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따라간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깨끗한 행실로 살기 위해서는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지 않고 그 말씀을 항상 마음에 두고 간직해야 합니다. 또한, 전심으로 주를 찾을 때 가능합니다. 나의 삶 전체를 드려 주를 찾아야 합니다. 주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 전심으로 주를 찾는 것, 이 두 가지가 사람답게 살고 축복 받는 비결입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