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집수 마감 결과 평균 6.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신대 신입학 정시모집은 12월29일부터 1월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81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9월 진행된 2019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은 전년대비 120%를 기록했다.
경쟁률 6.07:1은 지난해 5.79:1 대비 소폭 상승한 값으로 대학측은 이를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더불어 한신대의 다양한 성과들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별히 정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 IT콘텐츠학과 12.8대 1, 인문콘텐츠학부 디지털문화콘텐츠학 10.5대 1, 영상문화학과 9.25대 1 등이었다.
인원수 측면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학과는 컴퓨터공학부로 27명 모집에 185명이 지원했으며, 정보통신학부에도 18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한신대 2019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의 최초 합격자 발표는 1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