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신-백석학원 2019년 신년예배 및 시무식 드려

  • 입력 2019.01.07 14:2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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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총회와 백석학원 산하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백석대학교평생교육신학원이 지난 3일 천안 백석대 대강당에서 연합하여 2019년 신년예배 및 시무식을 개최했다.

신년사를 전한 장종현 목사는 “모든 가족들이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축복이 충만하길 기도한다”면서 “지난해에는 무엇보다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통한 상호교류가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면, 새해에는 민족의 기상과 저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걸음 더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이룰 것을 확신한다”고 소망했다.

이어 “공동체의 성공과 발전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며, 그 원동력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데에서 나온다”면서 “결코 과거에 매이지 말고 사막에 강물을 내서라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담대히 믿고 나가면서 감사하는 한해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부총회장 박경배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신년예배는 김진섭 목사(백석대 평생교육신학원 학장)가 기도하고, 최진명 학사부총장(백석예술대)의 성경봉독, 백석대 합창단의 찬양, 김종명 목사(총회 사무총장)의 광고, 허광재 목사(백석정신아카데미 총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를 전한 총회장 이주훈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해 존재하는 우리가 올해에도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교단과 학교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축사를 전한 직전 총회장 유충국 목사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전하는 성경 말씀을 따르면서 명문 교단과 학교가 되도록 쓰임 받는 2019년을 보내자”며 “올해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세계화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음을 기억하며 노력하자”고 전했다.

2000여명 참석자들은 총회 서기 김병덕 목사가 인도한 가운데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 ‘한국교회 연합과 세계선교’, ‘총회와 학교를 위해’ 합심기도 시간을 뜨겁게 가졌으며, 백석학원 교목본부장 공규석 목사가 진행하는 하례예식도 갖고 하나님 안에서 희망찬 기해년을 보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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