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기하성-광화문-예하성 연금법인 공동대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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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광화문-예하성 연금법인 공동대책 나서

비상대책 기도회 열고 “연금법인 현 상황 거짓없이 밝히라” 성명 발표
기사입력 2019.01.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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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역자연금공제회(이사장 이영훈 목사, 이하 연금법인) 가입자들이 결국 들고 일어섰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김서호 목사)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광화문측(총회장 함동근 목사),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임웅재 목사) 3개 교단은 지난 8일 순총학교 법인빌딩에서 교단 연대 연금관련 비상대책 기도회를 개최했다.

 

과거 연금법인에서 재단법인으로 39억이 이체된 사실이 밝혀져 소송을 통해 재단법인 소속 교회들과 순총학원을 상대로 압류가 진행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재단법인 관련 압류건만 적법한 절차도 없이 해제되고 여의도와 서대문이 교단 통합을 선언하면서 연금재단 해체설까지 나돌자 기하성과 광화문측, 예하성 3개 교단이 연대하여 대응에 나섰다.

 

개회사를 전한 함동근 목사는 우리 교단의 슬픈 문제들은 다 교권과 물권 때문이었다. 이제는 연금 문제가 터졌는데 책임질 사람이 없다. 의혹은 남아있는데 하나 되자는 것은 어려운 문제라며 바라기는 의혹들이 풀려지고 모든 총회원들이 마음속에 거리낌 없는 하나 되는 역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마련된 3개 교단 연금관련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정의가 물같이 흐르고 하나님의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는 기도회가 되길 바란다사람의 생각이나 방법으로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과 능력으로 문제들이 풀어지고, 우리들이 바라는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는 역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는 우시홍 목사(기하성 총무)의 인도로 함동근 목사(기하성 광화문 총회장)의 개회사, 허중범 목사(기하성 서기)의 대표기도, 송종철 목사(기하성 광화문 부총회장)의 갈라디아서 67~9절 성경봉독, 김서호 목사(기하성 총회장)심는대로 거둔다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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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교단을 위한다고 하지만 그 속에 사람의 욕심이 항상 있는 것을 본다. 기하성이 왜 이탈, 분열, 통합을 반복해왔다고 생각하는가. 앞에서는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인간의 욕심이 있기 때문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사람의 욕심을 모두 내려놓기를 원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가 비록 3개 교단으로 나뉘어있으나 우리의 속은 성령의 사람이다. 이번 기도회를 통해 성령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길 바란다성령의 역사를 부르짖고 연금법인이 원상태로 회복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우리 앞에 생각지 않은 어려움이 다가올 수도 있지만 낙심치 말고 이 길을 끝까지 가다보면 분명히 거두게 된다고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3개 교단 임원들이 차례로 격려사를 전함으로 하나 된 마음으로 대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유영희 목사(기하성 제1부총회장)마치 이곳이 오순절 마가다락방과 같은 느낌이 들어 흥분된다. 교단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모이신 여러분을 보니 힘이 된다. 기도하는 자의 하나님, 애통하는 자의 하나님이 우리의 상처난 마음들을 치유해주실 줄 믿는다면서 하나님이 해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고 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전화위복을 허락해주실 줄 믿는다. 모두 사랑으로 주님 안에서 연합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큰일을 이룸으로 영광 돌리자고 말했다.

 

임웅재 목사(예하성 총회장)은퇴 후에 일용할 양식을 위해 10여년 이상 부은 연금을 도둑질 당하고 가만히 있을 사람이 어디 있나. 이를 행하고 방관한 모두 심판을 받아야 한다. 오늘날 순복음 계통 목사님들이 옛날 죽었던 가롯 유다, 엘리,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부활한 것처럼 보인다. 회개하고 다시 성령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쓴소리하고 썩은 주의 종들은 속히 회개하고 돌아와야 한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비상대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기도모임 후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헌식 목사(기하성 광화문 총무)우리 3개 교단이 연금법인 대책에 함께 나섰다. 어떻게 수습하고 해결할 것인가. 먼저 성령 안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성령교단으로서의 임무를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여기 모든 것들을 쏟아서 소망을 가지고 일해달라. 3개 교단 위원장과 위원들이 하나 되어 우리 목회자들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목회할 수 있도록 힘써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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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도 시간에는 최은규 목사(예하성 대책위원장)와 홍영준 목사(기하성 광화문 대책위원장), 강희욱 목사(기하성 대책위원장)가 한국교회를 위해, 교단발전을 위해, 연금사고 대책을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했으며, 이들 3개 교단 대책위원장들은 연명하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연금법인은 1월 중 연금법인의 현 상황을 연금가입자 총회를 열어 거짓 없이 서면으로 정확하게 밝히고, 감사결과로 드러난 연금법인의 문제해결 방안과 향후 운영 대책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 연금법인은 여의도측과 이탈측의 의도적 야합을 통해 감추려고 한 연금법인 불법대출에 따른 이탈측 교회의 20억 가압류 해제 및 39억 본안소송취하건과 함께 근본적인 문제는 덮어둔 채 의도적이고 불법적인 연금법인 해체 등의 비상식적인 소문 유포 등의 행태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 연금법인 이사장은 가입 총회와 가입 교회, 가입 교역자들 앞에 연금법인을 대표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사과와 함께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 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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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 후 기자회견을 가진 3개 교단 연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연금법인의 파행과 이사회의 방만한 운영을 밝히고, 가입자들이 단결하여 가입자 총회를 구성하여, 민형사상의 책임소재 등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 개최와 관련해 대책위는 연금법인 이사장은 독단적 운영에 대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 아울러 연금손실에 따른 연금 가입교회와 가입 교역자 약 2200명의 재산권 침해에 대한 사과와 대책, 방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공동으로 인식했기에 기도회를 통해 이 부분에 대해 촉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책위는 여의도와 서대문의 대통합이 연금법인의 문제와 결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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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는 여의도측 이영훈 목사는 연금법인 이사장 겸 고발인으로 4개 교회를 가압류한 상태의 수장이고, 이탈측 정동균 목사는 고소인측 재단법인 이사이며 가압류교회의 담임목사로 의도적인 야합을 통해 결과론적으로 모든 고소 고발을 취하하기로 협의했다고 한다는 점에서 실익을 얻은 정황으로도 충분히 설명된다면서 삼척동자가 알만한 의도성이 보여지는데 단순히 부인하는 것으로는 가려지지 않을 것이며, 결국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단법인을 상대로 한 소취하와 가압류 해제가 이뤄진 것에 대해 지난해 11월 이사장에게 내용증명으로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1개월의 기한 내에도 답장이 없었다향후 공식적인 방법을 통해 연금법인 이사장 및 이사회에 이 부분에 대해 촉구할 것이며, 필요시 대표단을 구성해 직접 방문을 통한 확인절차를 밟을 것이며, 또한 필요시에는 즉시 책임자에 대한 민형사상 고소 고발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대부분의 연금가입자들은 현재 이 상황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다. 보고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실제적으로 손해보는 비용 등 자세한 것은 연금법인에서 투명하게 자료를 제시하고 밝혀주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금가입자들을 향해 연금 가입 교회들과 교역자들께서는 총회를 통해서든 연금가입자들의 비상대책회의를 통해서든 단결하여 정확한 알권리를 행사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본인의 재산권 문제는 본인이 나서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금이라는 신뢰성에 바탕한 공제회를 기대하며 지금까지 힘든 재정상황 가운데서도 성실하게 납부하고 계신 교회와 교역자들께 불이익이 돌아가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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