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선교연합 2019 신년하례예배 드리고 ‘형통함’ 사모

  • 입력 2019.01.09 14:2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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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선교연합총회(총회장 나윤환 목사) 2019년 신년하례예배가 지난 4일 성문중앙교회에서 드려졌다.

박찬영 목사(총무)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강문자 목사(서기)가 대표기도하고, 조은영 목사와 김옥경 교수가 워십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나윤환 목사가 여호수아 1장1~9절을 본문으로 ‘형통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나 목사는 먼저 “누구나 새해를 맞게 되면 형통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그래서 만사형통은 세상에서 누리는 복들 가운데 매우 큰 것이라 할 수 있다”면서 “동역자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하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나 목사는 “할 수 있다는 도전으로 나아가야 한다. 강하고 담대함은 도전정신에 꼭 필요한 것”이라며 “주님의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에 의지해 도전정신으로 나아가면 형통한 새해를 열어갈 수 있다”고 독려했다.

이어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나 목사는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했던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반면교사로 삼아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형통하려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어야 한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죄와 악을 행하는 자와는 함께하시지 않는다”면서 “가나안 정복이라는 과업을 형통하게 완수했던 여호수아를 본받아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며,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어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동역자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예식 목사(부총회장)의 격려사, 박창화 목사(부총무)의 봉헌기도, 신용수 목사(부총회장)가 축도함으로 1부 예배를 마친 총회원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계, 총회와 지교회, 선교사를 위해 △대만에 설립한 수망교회와 선교사를 위해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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