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교단장회의, 공동 신년하례회 거행

  • 입력 2019.01.09 14:2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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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이하 한교총)과 한국교회교단장회의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공동으로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해 첫 걸음을 뗐다.

이승희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홍동필 목사(예장 합신 총회장)의 대표기도, 김영희 목사(예장 합동중앙 총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성복 목사(예장 고신 총회장)가 설교하고 전명구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축도 순서로 거행됐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임종원 목사(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총회장), 박국평 목사(예장 보수개혁 총회장)의 인도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 교회의 회복과 재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윤성원 목사(기성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신년하례식은 참석자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년인사를 전한 림형석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는 “기독교가 외부적으로는 이단과 세속주의, 무신론의 도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내부적으로 영적 능력을 잃어버리는 등 위기에 봉착해있다”며 “이런 어려운 때에 주님께서 총회장님들에게 건강과 지혜를 주시고, 영적 능력을 회복케 하여 한국교회가 민족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철 목사(기침 총회장)는 “올해 한교총이 한국교회 성도들의 염원인 연합기관 통합을 반드시 이뤄냈으면 좋겠다. 또한 각 교단 총회와 산하 교회들이 부흥을 경험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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