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교회 안에 숨어있는 ‘기독교 적폐’ 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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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안에 숨어있는 ‘기독교 적폐’ 여과해야”

은혜의강교회, 금전 갈취 의도로 교회 흔드는 시도에 강경대응 나서
기사입력 2019.01.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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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은혜의강교회(김철웅 목사)가 가짜뉴스로 교회를 혼란케 하는 이들과 언론사에 일침을 가하면서, 동일한 방식으로 한국교회를 흔드는 시도들을 저지하고 나섰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해 3월 A 언론사가 게재한 ‘성남 은혜의강교회 김철웅, 10만명 치유? 치유목회의 나쁜 예’ 제하의 기사였다. 기사를 작성한 L모 기자는 J모 여신도의 제보를 바탕으로 김철웅 목사와 은혜의강교회 치유사역을 비판했다.

 

기사의 주요 골자는 안수기도로 10만 여명을 치유했다고 알려진 김철웅 목사가 장애우를 치유한다며 기도해준다고 했으나 여전히 그대로이고, 정신질환을 치유해준다고 해서 기도를 받은 J모 여신도가 더 심각해졌다며 하소연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김철웅 목사는 보도된 기사내용을 전면 반박했다. 그는 “J모 여신도는 영남지역 금산장로교회에서 제가 인도한 신유집회에 참석한 후 더 아파졌다고 주장하면서 저와 은혜의강교회에 금전적 요구를 해왔었다”고 밝혔다. J모 여신도는 김철웅 목사와 은혜의강교회가 자신의 금전적 요구를 거절하자 A 언론사에 거짓 제보를 했고, A 언론사는 사실관계의 확인이 없이 가짜뉴스를 만들어서 모함하고 있다는 것이 김철웅 목사의 주장이다.

 

김 목사는 지난해 3월 게재된 해당 기사를 뒤늦게 확인한 뒤 최근 본격적인 반박과 대응에 나섰으며, J모 여신도에게서 금전적 요구를 받았던 음성녹취록 등의 증거를 제시하여 A 언론사의 기사를 비판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대응하면서 교회와 목회자를 대상으로 금전을 갈취하는 사건이 왕왕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김 목사는 “뒤늦게 기사를 접하고 이번 사건 경위를 조사해본 결과 J모 여신도가 기획한 사기행각에 은혜의강교회를 제외한 모든 목회자들이 금전을 갈취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저와 은혜의강교회는 계속해서 영남지방의 피해 사례를 추적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철웅 목사는 교회와 목회자를 대상으로 금전을 갈취하려는 시도들을 예방하기 위해 사기수법을 설명하면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주로 신유사역을 하는 교회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 가해자들은 해당 교회 목회자에게 안수를 받은 후 건강이 나빠졌다고 협박하고, 협박이 통하지 않을 시 소속 교단 총회와 이단연구 기관에 제보를 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누군가는 나서서 이런 사기행각을 막아야 한다. 저와 은혜의강교회의 대응이 한국교회 안에 숨어있는 ‘기독교 적폐’를 여과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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