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크리스천 OT ‘캠퍼스 미션 컨퍼런스’ 열린다

  • 입력 2019.01.16 09:1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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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기독교수회와 경희캠퍼스 열린예배가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오비스홀에서 제2회 캠퍼스 미션 컨퍼런스(이하 CMC)를 개최한다.

캠퍼스미션컨퍼런스는 청년과 대학생이 겪는 실제적인 문제와 관심 등을 선정하여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지성과 이성 그리고 영성을 바탕으로 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그들이 안고 있는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캠퍼스 선교에 문을 열기 위한 행사다.

경희대 기독교수회와 경희캠퍼스 열린예배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준비한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아싸와 인싸 사이’이다. 이 시대 청년들과 대학 생활에서 겪는 제반 관계의 문제, 학습 과업으로 주어지는 팀플의 공동체성 등 일상의 문제들을 함께 모여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CMC 첫날인 25일에는 오후 3시부터 경희대 크리스천 신입생을 위한 신입생 OT가 먼저 시행된다. 이 시간에는 경희캠퍼스 내 기독교 단체와 동아리 회원들과 만남의 자리가 계획되었고, 이어서 교수와 선배들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으로 대학 생활을 설계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MC 둘째날인 26에는 오전 10시부터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이훈 교수의 ‘팀플에 대한 강연’과 드라마톡스의 박에스더 대표의 ‘관계 해결 능력’ 특강, 그리고 데일카네기 박의경 강사의 ‘갈등문제에 대한 위기 관기 방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세 강연이 끝나면 조별 토론으로 이어져 참가자들이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 방향들을 모색하면서 청년 기독인들의 세상 안에서 빛과 소금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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