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장로로 섬기고 있는 가수 남진이 지난 18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연예 문학 미디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위원회는 “대한민국 격동기 60년대에 가수 생활을 시작한 수상자는 노랫말에 희망을 담아 국민의 애환을 달래주고 기를 살리며 용기를 북돋아 국민에게 노래를 통해 희망을 줬다”며 “현재까지도 수많은 히트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오빠부대 원조로서 지금은 세계인이 좋아하고 열광하는 한국 대중음악의 기초를 놓은 것은 물론이고 지금도 국민가수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분으로서 대한민국 중흥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대한민국 대 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중흥을 위해 헌신한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함은 물론 대한민국을 위한 헌신과 민족정신을 기리며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올해로 13회째 열렸다.
남진 장로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MBC 가수왕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가수협회 초대회장, 한국연예협회 이사장으로 섬겼으며, 히트곡으로는 ‘가슴아프게’ ‘님과 함께’ ‘빈잔’ ‘둥지’ ‘나나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