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밀알복지재단에 68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 입력 2019.01.11 10:4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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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TV쇼핑(대표 김홍극)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 10일 6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를 통해 장애인 고용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www.givingplus.co.kr)는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새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기업 사회공헌 스토어다. 현재 서울지역에 기빙플러스 석계역점, 구로지밸리몰점, 면목역점이 운영중이다.

밀알복지재단과 신세계TV쇼핑은 지난해 ‘고 투게더(Go Togetehr)’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신세계TV쇼핑은 월 매출액의 일부를 장애인 고용기금으로 조성해 기부하고 있으며, 밀알복지재단은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기빙플러스 매장에 장애인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TV쇼핑은 기빙플러스에 자사 제품 후원을 비롯, 협력사 중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해 기빙플러스 내 제품 입점도 연계하고 있다. 양질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우수중소기업을 도와 동반성장 환경구축을 위한 '고 투게더(Go Together)' 사회공헌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자는 취지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고 투게더(Go Together)’ 사회공헌 캠페인은 단순 지원에서 끝나는 기존의 사회공헌 형태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이 근로를 통해 삶의 질과 존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신세계TV쇼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세계TV쇼핑 김종필 지원담당은 “신세계TV쇼핑의 제품판매를 통해 장애인 고용기금 마련 뿐 아니라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착한 소비를 확산할 수 있는 상생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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