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소액기부 캠페인 ‘천천히 천원부터’ 진행

  • 입력 2019.01.22 16:13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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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은 해외빈곤아동 식량지원, 의료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

캠페인 통해 후원신청한 선착순 100명에게 만년 다이어리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밀알복지재단이 새해를 맞이하여 소액기부 캠페인 <천천히 천원부터>를 진행한다.

<천천히 천원부터>는 천원부터 정기후원이 가능한 캠페인으로, 금액부담을 낮춰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의 해외사업장을 통해 빈곤아동의 식량지원과 의료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캠페인은 연중 상시로 진행되며 <천천히 천원부터> 온라인 사이트(1000.miral.org)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천 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신청한 후원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울랄라1537’의 만년다이어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소액기부 캠페인에 참여중인 한 후원자는 “내가 가진 것을 좀 더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시작 가능한 천천히 천원부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2011년 소액기부 캠페인 시작 이후 참여해준 후원자 분들만 약 7000여명에 이른다”며 “여전히 단돈 천원이 없어 끼니를 거르거나 사소한 질병을 키우는 어린이들이 많다. 작은 변화가 모여 기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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