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 오덕호 총장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경해석 세미나에서 ‘문학- 역사비평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지난 9월29일과 10월6일 오후2시~저녁9시까지 한일장신대 봉사교육관에서 신학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임정근 목사) 주최로 진행된 이 세미나에서 오 총장은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오 총장은 “성경 저자의 의도를 당시의 문화나 다른 요인에서 찾지 말고 성경 본문에서 파악해야 정확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며 “한국 목회자들에게 생소한 문학-역사비평은 독자가 본문을 읽음으로써 저자가 알려주려고 하는 것을 해석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오 총장은 미국 버지니아유니온신학교에서 성서해석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