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기총 제25대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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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제25대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당선

“한국교회 재정비해 부흥 역사 다시 일으키자”
기사입력 2019.01.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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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30회 정기총회가 129일 서울시 종로구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25대 대표회장에 전광훈 목사가 당선됐다.

 

김한식 목사와 전광훈 목사, 한국교회 보수정치를 대표하는 두 사람의 경선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선거에서는 총 투표수 218표 중 김한식 목사 95, 전광훈 목사 121, 무효 3표로 집계돼 전 목사가 당선됐다.

 

전 목사는 한국교회 없는 대한민국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시대에 교회를 마치 범죄집단으로 보고 한국교회를 해체하고 침몰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면서 모든 왜곡된 것들을 바로잡을 것이다. 한국교회를 재정비하고 연합기관들이 하나 되어 영적 싸움을 싸워 1년에 50만에서 100만명씩 부흥했던 역사를 다시 한 번 일으키자고 말했다.

 

또한 특히 동성애, 이슬람, 차별금지법은 절대로 막아야 한다. 작년에 통과된 목회자 납세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빨리 연합기관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한두 달 안에 통합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던 바에 따라 신속하게 연합기관 통합이 추진될 수 있을지 총대들의 기대가 모아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전 목사가 공약으로 제시했던 원로목사와 사모들 위한 주거지와 복지병원 건립 기독교 법률가 중심의 국민참여재판 종로5가 유치 한국교회 성장연구소 설립 선교은행 통해 교회수 20만개 이상 확대 군소교단 지원특별법 제정 한 달에 1억 이상 소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재단 설립 등을 지켜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목사는 행정과 회의진행에 대해 잘 모른다며 공부한 뒤에 처리하겠다고 남은 회무를 위임받았지만, 공석인 총무에는 노곤채 목사를 즉석에서 임명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총 328명의 총대 중 2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채택, 각 위원회 보고 및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등이 빠르게 진행됐다.

 

하지만 다른 위원회의 보고는 모두 문서로 받았으나 조사위원회(위원장 이승렬 목사)의 보고는 특별히 별도로 진행됐다.

 

조사위는 박○○ 목사와 배○○ 목사, ○○ 장로, ○○ 목사 등을 횡령, 배임 죄 등으로 고소 고발했다고 보고했다.

 

고발이 이뤄진 것은 네팔 대지진 관련 구호 헌금 사용 내역, 2016년 포항 수재의연금 성금 모금 관련 내역, WEA 행사 관련 후원금 사용 내역, 한기총 선관위 및 기타 위원회 배석자 부정지급의 건 등 네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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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에 나선 김정환 목사(조사위 재정소위원장)한기총에 죽어있는 통장 100여개를 모조리 조사했다. 네팔 대지진 관련 구호헌금은 1년 후 갑자기 사라졌고, 포항 수재의연금은 전액 전용됐다. WEA 후원금은 5억여 원의 사용 내역을 밝혀야 하고, 선관위와 위원회 배석자 교통비에 부정이 발견되어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목사는 선관위나 위원회 등 각종 모임을 갖게 되면 거마비가 나간다. 적게는 20만원에서 많게는 70만원까지 지급됐고, 어떤 때는 하루 2~3번까지도 지급됐다. 그런데 당시 위원들에게 확인하니 출석 확인용 사인만 하고 돈을 안 받았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받기는 했는데 금액이 다르다는 말이 나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목사는 엄신형 목사가 10억 원의 건축헌금을 냈는데, 드러난 7억 원 외에 3억 원까지 다 찾아냈다. 이 큰 돈을 몇 년간 통장에 묻어두다 보니 이자도 크다. 이 이자를 누가 어디에 사용했는지 조사해 달라는 고발이 2차로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추후에 나머지 통장에서 발견되는 여러 가지 부정과 비리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여 총대들에게 보고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임원회에서 조사위의 임기를 다음 회기에도 보장한다는 결의가 있었다는 점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사위가 제30회기 한기총에서도 활동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김정환 목사가 전광훈 목사 당선 직후 조사위원회의 존속에 대해 질의했으나 전 목사는 공부하고 판단하겠다고 결정을 유보한 상태다.

 

이와는 별개로 조사위가 앞서 경찰에 고소 고발한 건은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25대 대표회장에 전광훈 목사가 당선됐으나 일각에서는 직무정지가처분을 제기할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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