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고양일산지사(지사장 이병원)는 설 명절을 맞아 1월25일부터 2월10일까지 2019년 기초연금제도 변경사항 및 기초연금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노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기간인 설 명절을 활용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노인들이 빠짐없이 기초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기간동안 고양일산지사는 고양종합터미널 등에서 기초연금 신청안내 가두캠페인을 전개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기초연금제도는 2019년 노인들의 노후소득보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이 이루어진 바 있다.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2018년 131만원에서 2019년 137만원(부부가구 209.6 → 219.2만원)으로 상향되어, 소득인정액 131만원 초과 137만원 이하(부부가구 209.6만원 초과 219.2만원 이하)인 이들이 올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단은 제도개선에 따라 기초연금 수급에서 탈락하였으나 올해 새로이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인들과, 65세 도래 노인을 대상으로 신청 안내문 발송 및 1:1 맞춤형 상담 등 개별 안내, 신청안내를 받고도 신청하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바일 안내를 실시하고, 지역언론매체, 지역축제, 세대별 맞춤형 설명회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병원 지사장은 “아직 기초연금을 받지 않으시는 노인들에게 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기초연금제도가 어르신들의 노후소득보장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