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이룸교회 설 맞이 행복나눔 풍성

  • 입력 2019.02.07 11:5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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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이룸교회(백종석 목사) 행복나눔센터가 설 명절을 맞이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월27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플러스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430만6000원과 성도들의 ‘행복한 나눔 헌금’ 497만6000원 등 약 900여만원을 모금했다.

서산이룸교회는 지난 2일 인근 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평소 품행이 바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11명에게 총 330만원의 ‘꿈이룸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서산시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이웃들과 도움이 필요한 성도 등 39가정에 쌀, 라면, 생필품 등을 담은 ‘사랑의 나눔 박스’를 제작해 총 500만1000원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서산지역의 범죄로 인한 피해자들의 가족을 돕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충서지방회 미자립교회 돕기 헌금으로 100원을 전달하는 등 모금액 전액이 알차게 쓰였다.

백종석 목사는 “작년까지는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중학교 입학 학생들에게 무상 교복이 지급된 탓에 어떻게 해야 할까 기도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큰 꿈과 비전을 품고 미래를 향한 걸음을 내딛는데 도움이 되도록 ‘꿈이룸 장학금’으로 대체하여 지급하는 것이 좋겠다는 마음의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작은 나눔을 통하여 복지 사각 지역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사랑의 쌀 나누기, 꿈이룸 장학금, 서산지역 범죄 피해자 가족지원 센터 후원 등으로 더욱 많은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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