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원리로 두뇌 활성화 ‘브레인트리 교육 설명회’ 개최

  • 입력 2019.02.18 10:4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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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원교육재단(대표이사 이정규 박사)이 3월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3연수실에서 성경적 원리와 묵상을 통해 두뇌를 활성화시켜주는 뇌 교육 프로그램 ‘브레인트리 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녀에게 최적의 두뇌를 활용하여 지식정보를 다루는 역량을 길러주는 뇌 교육 프로그램 ‘브레인트리’가 소개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현대 뇌과학의 발견과 성경적 두뇌개발 매커니즘 적용,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트렌드, 두뇌개발 교육, 연령별 두뇌발달에 맞는 뇌 교육 등이 함께 안내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이 주목하고 있다.

‘브레인트리’란 뇌신경 네트워크인 ‘뉴로 사이언스’와 교육적 원리를 뜻하는 ‘나무’를 결합시킨 프로그램이다. 뇌 교육으로는 기도와 말씀묵상, 집중력 훈련, 전뇌속독 훈련, 이미지 기억, 브레인 푸드 관리, 두뇌 활성화 운동, 뉴로 피드백과 뇌파 훈련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정규 대표는 “하나님께서 두뇌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 주셨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감동으로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며 “이러한 영적 기쁨은 우리 신체와 뇌를 자극하고, 호르몬 작용을 활성화시켜 최적의 두뇌 상태를 만든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태에서 집중력 훈련, 전뇌 속독을 통한 두뇌 훈련과 독서는 이미지력을 극대화시킨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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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브레인트리에서 개발한 지식정보의 연결과 새로운 지식 창출을 훈련시켜 주는 브레인 맵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연결하고 융합함으로써, 창조적 두뇌와 학습 역량을 기르게 된다.

이 대표는 “기독교 세계관적 관점에서 뇌 과학을 살펴보면, 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두뇌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주었는지를 알 수 있다”며 “기독교 세계관의 핵심인 ‘창조, 타락, 구속’ 관점에서 두뇌 메커니즘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창조 영역에서 유아의 뇌 구조는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담고 있다”며 “이런 원리는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로, 신학적으로 말하면 일반은총에 속한 영역”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일반은총은 구원과 관계가 없지만 진·선·미의 특징을 보여주는 보편적 삶의 영역”이라며 “죄인들을 구원하는 은혜와는 전적으로 다른 은혜로, 선택받지 않은 백성에게 호의적으로 베푸시는 은혜”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특히 기독교 유아교육에 있어 유아들이 성령의 충만과 감동,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아 영성훈련을 통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임재의식을 경험함으로써 유아들도 성령의 감화를 받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영적 기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이 대표는 “말씀과 기도를 통한 묵상, 영성찬양과 예배가 기독교 유아교육과정 안에서 구현되면, 유아들의 두뇌가 활성화된다”며 “뇌과학의 기독교 세계관적 접근은 일반은총에 근거한 뇌 기반 교육과정과 특별은총에 근거한 기독교 유아 영성교육과정이 있다. 유아가 뛰어난 뇌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중력 훈련은 두뇌 능력을 강화시켜 주는 원리와, 활성화된 두뇌를 통한 전뇌 속독으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게 할 것”이라며 “브레인 맵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연결하는 작업은 통합된 창의적 지식을 창출하는 역량을 길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예정원교육재단은 이번 설명회에 이어 오는 4월 기독교 유아 대안학교(예정원) 설립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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