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안양대 비대위, 중원대 찾아 “불법 매입 중단하라”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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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비대위, 중원대 찾아 “불법 매입 중단하라” 시위

“정원도 못 채우는 학교법인에 70년 기독사학 매입이 말이 되는가”
기사입력 2019.02.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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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은규)가 지난 18일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충북 괴산 소재 중원대학교 정문 앞에서 안양대 불법 매입을 중단하라고 시위를 벌였다.

 

중원대 정문을 찾은 안양대 재학생과 교수협, 동문들은 사법당국은 불법 뒷돈 거래 매입 의혹을 조사하라고 촉구하면서 전형적인 불법 사학 매입 과정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진상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대진성주회는 70년 기독학교인 안양대학교 매입을 즉각 중단하라”, “대진교육재단 관계자인 문 모씨, 허 모씨는 안양대학교 이사직을 즉각 사퇴하라”, “교육부에 이사 승인 요청 중인 대진교육재단 관계자 김 모씨, 이 모씨는 현 이력을 속인 안양대학교 이사신청을 즉각 포기하라”, “대진교육재단은 안양대학교를 속이고 매입하려는 음모를 사죄하고 즉각 물러가라”, “안양대학교 총동문회와 재학생, 교수협, 한교연, 한장총, 한교총, 한기총은 안양대학교 대진교육재단에 매각을 결사반대 한다등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다.

 

안양대 신학대 왕현호 학생회장은 김광태 이사장은 불법 뒷돈 거래로 매매를 진행하고서도 학교 발전을 위한 일이었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재학생들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수업 거부와 집단 자퇴 등 학교 매각 반대를 위한 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대원 권요셉 원우회장은 김광태 이사장의 배교 행위로 인해 많은 원우들이 학교를 그만 둘 것을 고려하고 있다. 타 신대원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70년 기독사학을 매년 정원도 못 채우는 학교법인에 매각하는 것이 말이 되는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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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의회 추태화 교수는 김광태 장로에게 20일까지 학교와 관련해 답변을 공식 요청했다. 명확한 답변을 못할 경우 즉각 퇴진할 것을 강력하게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고, 이은규 비대위원장은 이사회결의 무효 소송과 불법 거래에 대한 형사고발을 진행중에 있다. 교육부와 사법당국은 김광태 이사장과 대진교육재단을 철저히 조사해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대 동문 이재훈 목사는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은 교육부로부터 지적을 많이 받은 학교로 교육계에 소문이 나 있다이런 부실한 재단이 안양대를 매입하는 것이 학교 발전을 위한 것인지 이사장에게 묻고 싶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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