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는 일과 거두는 일(시 12:5~6)

  • 입력 2019.02.21 14:33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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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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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교회 담임목사

본문은 심는 일의 어려움과 거두는 일의 기쁨과 심으면반드시 거두게 되는 철칙을 교훈하고 있다.

“신앙생활은 심고 거두는 생활이다.”(갈 6:7~8)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은 내 안에 나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생활로 일체를 이루어 동행하는 생활이다. 이를 살아있는 씨는 심고 거두는 일로 비유한 것은 믿음 생활이란 “생명운동, 사는 운동 살리는 운동, 생산 창조운동, 번창운동” 이란 말이요. 심어진 씨는 자기를 에워싸고 있는 모든 것과 싸워 정복하여 그것들을 양식으로 먹고 자라기 때문에 “정복 승리 성공운동” 이란 말이다. 하나를 심고 수백 수천 수만배를 거두니 수지맞는“투자운동”이란 말이다. 믿음으로 산자들은 다 살고 승리성공하고 부요한자 되었다. 심는단 말씀은 하나님께로 받은 자기 생명이나 몸, 힘, 건강, 시간, 지식, 지혜 등자기 소유라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룸에 쓰여 져서 없어지든지 양보 손해 봐서 없어지든지 희생 핍박받아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심는 생활은 눈물 흘리는 생활이다”

심는 생활이란 누리는 생활이 아니고 희생하는 생활이요 수입을 보는 생활이 아니라 씨도 자본도 모든 자기소유를 투자하여 일시적으로 없어지는 생활이기 때문에 울고 누리고자하는 본능적 욕망을 꺾고 단속하고 말살해야 하기 때문에 물고 심는 일은 내적 외적인 것들의 심한 반발을 이겨야 하기 때문에 고통스러워 울고 심는 생활은 울게 된다. 이런 눈물이 없이는 심는 일을 하지 못한다.

“심는 생활은 선한 싸움을 싸우는 생활이다”

육의 소욕을 이루기 위한 썩는 것을 위한 싸움, 사망을 이루는 싸움이 아니요. 성령의 소욕을 위한 생명을 위한 선한 싸움이다.(딤후 4:7~8) 성도는 바른 싸움을 싸워야 한다. 육의 소욕을 위한 싸움은 져도 사망이요 이겨도 사망이다. 씨가 땅에 떨어져 흙에 묻히면 흙, 습기, 온도, 산소, 질소, 박테리아… 등 모든 것이 달려들어 자기 양식 삼으려 하듯이 성도가 믿음의 씨를 심으려 하면 내적으로는 자기 안에 옛사람이 반발하여 달려들기 때문에 이놈과 싸워 이겨야 하고 외적으로는 마귀와 세상 현실이 반발하여 달려들기 때문에 이것과 싸워이겨야 한다. 먼저 대내전에 승리해야 대외전에 승리하지 대내전에 패하면 대외전도 패한다.

“심는 생활은 심을 씨와 심는 때와 심을 장소를 구별하는 일에 힘쓴다.”(고후 9:6~15)

지혜로운 농부는 여러 심을 종자를 준비해 놓고 봄을 기다린다. 믿음의 씨를 심을 봄은 정기적 공통적으로 오는 주일 낮, 밤, 새벽… 등의 봄이 있고 무시로 개별적으로 오는 봄이 있다. 갑자기 성령께서 감화 감동하실 때 성도 각 개인이 각양각색으로 만나는 춘하추동같은 환경의 현실이다. 어떤 사계절과 같은 현실을 만나든지 그 현실에 맞는 씨를 찾아 심어야 한다. 여름성경학교나 수양회 등은 믿음의 씨를 심을 봄이 온 것이다. 심되 억지로 마지못해 원망, 불평불만으로 길가나 돌 짝밭이나 가시덤불에 심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옥토에 심자.

“심은후 단을 거둘때까지 종의 위치에서 주님과의 연결을 두터이하고 인내해야 한다.”(눅 17:5~10)

마귀는 심은 자를 미혹하여 너는 가치 있는 크고 공로 있는 일을 했으니 하나님이 알아주고 상 주실 것이다 하여 종의 위치를 떠나게 하여 결실을 탈취해 간다. “무익한 종입니다.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눅 17) 끝까지 인내하며 우리의 위치를 떠나지 말아야 한다. 심는 자에게 씨와 양식을 주어 더욱 풍성케 하신다. 30배 60배100배로 채워 주신다. 심지 않으면 기쁨의 단을 거둘 수가 없다.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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