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탐방으로 진행된 한남대 ‘신입생 프리칼리지’

  • 입력 2019.02.27 15:06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 창업·취업 마인드 확산을 위한 프리칼리지(Preliminary College)’를 2월26~27일 이틀간 대전 한밭체육관, 한화이글스파크, 원도심 일원, 대학 캠퍼스 등에서 진행했다.

특히 신입생들이 대전지역을 잘 알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전방문의 해 홍보서포터즈 발대식을 허태정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이글스파크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프리칼리지 첫날 오전에는 유명 작가인 조승연 씨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와 인문학’ 특강과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의 ‘네 꿈을 펼쳐라’ 강연이 열렸다. 또한 국민은행을 비롯한 여러 기관 및 기업의 ‘대학 창업·취업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과 ‘뻔뻔한 클래식’ 공연도 진행됐다.

오후에는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한남대 신입생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덕훈 총장이 대전방문의 해 홍보서포터즈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은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어 신입생들은 6개 코스로 나뉘어 대전 원도심을 조별 탐방하고 현장체험 및 봉사활동을 실시한했다. ‘스토리가 있는 대전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원도심 탐방장소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대흥동성당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중앙시장 △인동교회 등으로, 각각의 장소에서 짧은 특강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경제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으로 모여 지역탐방을 마무리한 뒤 대학 기숙사로 이동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