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 남해군에 복음으로 사랑이 넘치게 하자

  • 입력 2019.02.28 08:2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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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연진 목사)가 2월25~27일 남해읍교회(이천희 목사)에서 남해군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한 심령대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에는 정진모 목사(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장)가 강사로 초빙되어 성령 충만한 말씀을 선포했다.

정연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저녁집회는 박종철 장로(무림교회)의 기도와 권정출 목사(홍현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진모 목사가 사도행전 1장8절을 본문으로‘성령 충만과 변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셔서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성령을 받으면 능력을 받아 내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우리 인생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했을 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을 보내주셨다. 성령을 선물로 받은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성령 충만할 때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담대하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을 전할 수 있다. 또한 성령께서 전도할 때 우리에게 분별력과 지혜를 주신다.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가 전도할 때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신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남해군 인구가 4만 명으로 알고 있고, 인구가 계속 감소하면서 인구절벽이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해군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군민들에게 복음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여 복음의 고장, 사랑이 넘치는 고장이 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집 담장을 넘는 행복한 가정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도전했다.

이어 둘째날과 셋째날 예배에서 정 목사는 ‘사랑받는 비결’, ‘한나의 기도응답’, ‘영육이 축복 받는 비결’, ‘치료받는 비결’을 주제로 말씀을 증거했다.

남해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정연진 목사는 “남해군 70여 교회들이 연합으로 모여 남해군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말씀으로 충만하고 성령으로 충만을 받기 위해 연합성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큰 은혜를 받아 영적으로 회복되고 변화 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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