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없는 장례의식은 이제 그만! 천국환송문화 전개하자”

  • 입력 2019.02.28 17:5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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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기독교장례라고 하면서 부활이 없는 장례의식을 치러왔던 과거를 회개하고, 이제라도 ‘오직 성경, 오직 영광, 오직 부활의 천국환송문화’를 전개해야 한다는 운동이 본격화됐다.

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총재 김헌수 목사, 이하 운동본부)는 투헤븐선교회와 한국기독교부활(장례)문화연구원, 천국환송지도사, 서울한영대학교 및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부활실천신학(천국환송) 졸업생 등과 공동으로 천국환송문화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2월28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교회가 회개해야 할 10가지 제목을 제시하는 동시에 앞으로 지켜가야 할 10가지 다짐을 함께 감당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김헌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리스도인임에도 장례식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믿음으로 잘 살다가 마지막에 고인이 되는 것은 성경에 어긋난다. 이는 부활신앙이 아니며 비성경적이기 때문”이라면서 “부활의 천국환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9년 3.1절 100주년의 뜻깊은 해에 한국교회 앞에 잘못된 장례문화와 마귀에게 속았던 모든 죄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회개하는 바이다”라며 “우리 함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경적 부활의 천국환송이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에 온 세계가 하나 되어 기독교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장례라는 말은 장사지낸다는 것으로 죽은 자를 매장하거나 화장하여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기독교의 핵심인 부활이 없다”면서 “한국교회가 신사참배와 우상숭배를 회개했지만 정작 전통과 관습으로 유교와 불교적인 색채로 샤머니즘의 우상이 혼합된 장례식을 행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하지 못했다. 이제라도 알고 깨닫게 하심에 감사하며 부활의 성경보다는 세상의 전통을 따랐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우리 모두 회개해야 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운동본부는 △하늘시민을 고인으로 취급하여 슬퍼한 죄 △잠자는 것을 죽음으로 취급한 죄 △세마포(천국예복)가 아닌 수의를 입혀서 죄인처럼 장사지낸 죄 △죄와 저주의 사망에서 해방된 자를 죄수의 몸으로 꽁꽁 묶은 죄 △성경적 예식절차가 아니라 유교 불교 도교의 혼합적 장례를 치룬 죄 △그리스도의 몸을 단장예식이 아닌 염(소렴, 대렴)으로 처리한 죄 △일제황실의 잔재인 흰 국화와 샤머니즘적인 완장을 차고 장사를 지낸 죄 △그리스도인 최종 삶인 부활과 영생을 죽음의 장례로 치룬 죄 △사도신경의 우리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믿음의 고백을 어긴 죄 △부활과 생명을 말씀 그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마귀에게 속은 죄 등 10가지를 회개의 제목으로 제시했다.

나아가 △각 신학대학교에서 부활실천신학의 천국환송학이 정규 교과과정으로 설치될 것 △신학대에서 부활실천신학을 필수로 천국환송지도사의 자격을 취득하여 현장 목회자로 배출할 것 △교회마다 성경적 용어와 용품의 부호라 천국환송예식 부서를 설치하여 운영할 것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의 장례식에서 부활의 영생인 성경적 천국환송예식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 △오직 성경 말씀 그대로 이루어지고 실제화가 될 수 있도록 △더 이상 우상의 문화가 기독교를 장악하지 못하고, 오직 부활신앙으로 살아가고, 마지막까지 부호라이 실제화되어 온전히 지켜질 것 △그리스도인을 위한 성경적인 전문 천국예식장을 건립하여 새로운 천국환송문화를 선도할 것 △전통적인 장례의 변천과정과 성경적 천국환송의 역사박물관을 건립하여 장례와 부활천국을 비교하여 구원에까지 이르게 하는 선교적 사명을 다할 것 △천국환송문화의 확산을 위해 전국과 세계를 순회하며 연합성회 및 기도회를 개최할 것 △2019년 3.1절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직 성경, 오직 부활, 오직 영광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되고 시대적 사명을 멋지게 감당할 것을 결의하며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운동본부는 부활실천신학 과정의 천국환송지도사를 모집한다. 3월21일부터 서울한영대학교와 총신대학교에서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기독교전문 천국환송지도사 교육이수증이 수여된다. 성적우수자는 천국환송학 교수로 초빙되는 기회가 주어지며, 국내외 천국환송 및 부활세미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문의 최현정 국장: 010-2748-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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