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 예배찬양팀 학생들, CCM 앨범 발매

  • 입력 2019.03.07 09:1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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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크리스천 인재양성이라는 뜻을 품고 설립된 글로벌선진학교가 청소년들만의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CCM 앨범 <y0ung worship>을 발매했다.

근래 들어 한국의 청소년들이 ‘미전도 종족’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올 만큼 청소년 복음화율은 날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기도하다가 이번 앨범 발매를 구상하게 됐다.

앨범 작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예배찬양팀으로 사역하고 있는 50여명의 학생들. 이들은 예배를 인도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직접 담아내고자 했다.

아직은 어리고, 영적 성숙미까지 묻어나오지는 않는 나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자신들의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표현했으며, 하나님 나라 비전 완성에 동참하는 일꾼들로 쓰임 받기를 소원하며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앨범명 <y0ung worship>에는 세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첫째 영과 진리로 예배하길 원하는 학생들의 진심어린 고백이다. 이 같은 간절한 바람을 담아 영어 단어 young에서 알파벳 o를 숫자 0으로 표기하게 됐다.

두 번째 의미는 문자 그대로 ‘young’, 젊은이들, 곧 청소년(youth)들의 때 묻지 않은 고백을 담고자 했다. 마지막 세 번째 의미는 이 세상 어떤 것 보다 하나님을 0순위(우선순위)로 삼기 원하는 학생들의 고백이 그대로 녹아들었다.

수록곡 ‘아침에 이슬처럼’과 ‘사랑해요’는 글로벌선진학교 졸업생 출신 교목의 자작곡이고, 프로듀싱과 믹싱작업 또한 동문이 진행한 것이며 모두 학생들이 직접 찬양하고 악기를 연주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학교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 아니 단 한명의 영혼이라도 이 앨범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복음이 전해진다면 무엇보다 가장 기쁠 것 같다”며 “이 앨범을 통해 오직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수 있도록 기도와 사랑으로 후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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