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카이캄 영성세미나 3월18일 전국 15개 지역서 일제히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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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캄 영성세미나 3월18일 전국 15개 지역서 일제히 개강

회원목회자 재교육 위해 마련, 뛰어난 퀄리티에 회원 호평 일색
기사입력 2019.03.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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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가 횃불선교센터와 함께 카이캄 회원목회자들의 재교육을 위해 마련한 2019 카이캄 영성세미나 1학기가 지난 18일 전국 15개 지역에서 일제히 개강했다.

 

지난 40여년간 가르치고, 선포하며, 치유하셨던 예수님의 본을 따라 지역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의 목회를 돕는 전국횃불회 프로그램은 2018년 1학기부터 카이캄 영성세미나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카이캄 회원들은 ‘접근성이 좋고 강의 퀄리티가 뛰어나다’며 높은 만족을 나타낸 바 있다.

 

이 가운데 인천횃불회는 지난 18일 부광감리교회에서 2019년도 1학기 횃불회 모임을 시작하며 회장 김상현 목사의 강의로 출발했다.

 

이날 김 목사는 ‘성령님이 주시는 기회’라는 주제로 한국교회가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복음전파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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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 목사는 “2015년도 종교인구 통계를 보면 다른 종교들은 다 감소하는데 기독교만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50대를 기점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불교가 많지만 나이가 적을수록 기독교인이 월등히 많다. 앞으로 기독교인들은 증가하게 되어 있다”면서 “자꾸 한국교회가 위기라며 불안해하면 위축될 수밖에 없고, 선교는 좋은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다. 현실을 바르게 진단하고 본질을 회복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김 목사는 어린이 세대와 노인세대에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목하면서 각별히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가 말하는 ‘액티브 시니어’란 65~74세에 해당하는 1766만 명이다. 여전히 건강을 유지하면서 재력을 가진 이들을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끌어안아야 선교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는 관점이다. 아울러 75세 이상인 1764만 명까지 끌어안으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포용하게 된다며 고귀한 말년과 죽을 때 멋있게 죽을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김 목사는 한국교회가 성도를 환영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목사는 “새신자가 교회의 환영을 받는가, 앞문이 열린 교회인가, 불만족 교인이 증가하지는 않는가를 늘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면서 “들어오기 쉽지만 나가고 싶지 않은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 교회 일에 참여하지 않는 교인을 1년에 30명만 변화시키자는 목표를 세우라. 교회가 어떻게 활성화되고 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비신자를 교회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목했다. 그 지역의 인구와 세대수, 연령대, 생활수준, 학력, 복음화율, 주택 종류, 인구이동 상태 등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나아가 지역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교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교회에 가장 바라는 것과 목사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략을 짜야 하기 때문에 먼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라면서 “내 설교가 탁월한가 아닌가를 따지기 전에 대상에 적합한 설교와 목회를 하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자기 목회가 아니라 지역에 맞는 목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현대인이 누군가에 대해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목사는 “현대인은 기독교와 복음에 대해 잘 모르고, 내세보다는 현세에 관심이 많다. 교회에 대해 특별한 이유 없이 부정적이고, 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않고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지만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하면서 “현대인은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지만 복음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기에 무지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교회는 다른 이야기 할 거 없이 복음만 전하면 된다. 복음에만 집중하면 교회는 부흥한다”고 강조했다.

 

인천횃불회는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10시30분에 강의가 진행된다. 이후로는 에스라성경통독사역원의 통큰통독 세미나가 1학기를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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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일산)횃불회는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에서 안덕원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를 강사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경기북부횃불회는 이번 2019년 1학기 동안 성경적 예배의 원리와 적용, 실제적인 활용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강사들을 통해 예배의 처음과 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강좌를 준비했다.

 

‘성경적 예전과 적용’을 주제로 강의한 안덕원 교수는 먼저 예배를 인도하는 목사들의 삶과 언어부터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목회자들이 바쁜 사역 일정 속에서 오히려 영혼이 메말라 고갈상태가 되기 쉽다”며 “계절이 변하고 새 봄이 찾아와 새순이 돋아날 때, 하나님께 절로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리는 풍부한 감성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초대교회 성도들과 시편의 기도문 등을 읽으며 묵상할 것을 권했다.

 

이날 안 교수는 구약과 신약, 세기 별로 드려졌던 예배에 대해 살펴보면서 예배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통로임을 역설했다. 그는 “구약의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등의 모든 제사는 ‘온전한 드림’을 의미했다. 제단에 바치는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손수 각을 뜨고, 식물도 완전히 다 빻아서 드렸으며, 제물은 조금의 흠도 없는 것으로 드렸다”며 “지금 시대에 구약의 제사 형식으로 예배를 드리지는 않지만, 그만큼 온전한 제사를 드렸다는 점을 기억하고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이어 초대교회의 예배를 설명하면서 ‘죄의 고백과 평화의 인사’를 나눴던 교인들의 모습을 주목했다. 그는 “당시에도 배교자가 있었기 때문에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의 죄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죄 고백의 시간을 가졌다. 영원히 이 공동체를 위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죄를 고백하고, 신앙을 고백하며, 순교의 각오로 살아갈 것인지를 항상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당시 잘 짜여진 설교문은 없었지만, 교인들 간에 단순하지만 굉장히 깊이 있는 내용이 설교로 나눠졌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초대교회 교인들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부활하셨으며, 다시 오실 것이라는 순전한 복음을 선포하는 예배를 드렸다”며 오늘날 한국교회 강단에도 순전하고 온전한 복음이 전해져야 함을 시사했다.

 

안 교수는 또 성찬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고 다시 오실 그 분을 ‘기대’하게 하는 장으로 준비할 것을 권했다. 그는 “성찬식을 할 때,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제자들과 함께 나눴던 최후의 만찬이 오늘날 현장에 재현된다는 점이 ‘기념’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며 “지상에서는 모멸감도 받고 상처도 받지만, 천국은 기쁨과 감사의 찬양만이 넘쳐나는 축제임을 미리 맛보고 경험하는 장이 바로 성찬”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루터는 성찬의 떡과 포도주가 실제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변한다는 ‘공재설’을, 쯔빙글리는 성찬이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단순히 기념하는 그 이상의 뜻이 없다는 ‘기념설’, 칼빈은 성찬 현장에 예수 그리스도가 영적으로 임재하신다는 ‘영적 임재설’을 주장하는 등 학자마자 주장하는 내용은 다르지만 성찬을 할 때 예수님이 그 자리에 함께해주신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그는 1세기 말의 다락방예배와 시편에 등장한 기도문 등 여러 가지 예배의 형태에 대해 소개하면서 “예배순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배우되, 이를 절대시하지는 말라. 예배는 기본적인 틀 외에 얼마든지 변화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 사람을 영성 있는 존재로, 예배드리는 존재로 만드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기독교가 날마다 본질을 회복해야함을 잊지 말라”고 제언했다.

 

한편 2019 카이캄 영성세미나 1학기는 6월17일까지 12주간 매주 월요일 강의가 진행되며, 4월22일에는 부산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횃불연합대성회로 모여 나라와 민족, 세계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성회 강사로는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김하중 장로(온누리교회),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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