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김승진 교수)는 지난 14일 대학예배 시간에 재학생들을 위해 1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금년에도 학부와 신학대학원 및 교회음악대학원 학생들 중에서 총 21명을 선발하였으며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교수협의회 회장 김승진 교수(신학과)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이 장학금으로 힘과 용기를 얻어서 학업에 더욱 정진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장학후원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침례신학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지난 2004년부터 11년째 회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하여 적립한 금액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사제지간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