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 전개

  • 입력 2019.04.02 16:3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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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아 올리브나무 화분 제작 동참

김범수 등 함께하는 ‘꽃서트’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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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은 30일까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이하 ‘어꽃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컴패션 후원자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가 참여했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30일까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이하 ‘어꽃피’)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꽃피’ 캠페인은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 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볼리비아, 부르키나파소, 우간다 등 6개국에서 아동노동 등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린이의 양육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컴패션은 캠페인 기간 동안 홈페이지(http://campaign.compassion.or.kr/flower2019)에서 1대 1 후원 결연 신청을 한 후원자에게 올리브나무와 후원어린이 정보가 새겨진 태그카드를 증정한다. 반려나무 키우는 법과 후원 어린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 담긴 양육가이드도 함께 전달한다. 꽃나무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이 후원한다.

제아는 최근 에티오피아컴패션 후원어린이의 태그카드가 달린 올리브나무 화분을 직접 만들었다. 화분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은 이달 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13일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한국컴패션 후원자 가수 김범수와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 제이레빗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꽃서트’를 개최한다.

한국컴패션 관계자는 “꽃을 피우기 위해 오랜 시간 관심이 필요한 것처럼, 어린이 또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속에 양육되는 귀한 존재”라며 “어린이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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