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회(KGPM 대표 전용재) 장헌일 상임이사는 지난 2~3일 통일화합나무심기 및 북한 국경 단동 압록강유역과 수풍댐 지역의 민둥산과 수산 양식에 관한 다양한 북한사역을 위해 현장을 답사했다고 밝혔다.
장 상임이사는 “KGPM은 농림축산식품부 법인으로 임농복합형 북한나무심기운동을 위해 현장을 답사했다. 압록강은 중국 땅에서 쉽게 노출되는 부분이기 대문에 임농복합형을 비롯한 밤나무 등 유실 수 중심의 산림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수풍댐 하류지역 중국 측 단동지역은 양식업이 활발하기 때문에 압록강 지역 국경선 지역 주민들에 대한 양식업 지원은 북한주민들에게 자립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KGPM은 지난 2015년과 2018년 제 1,2차 북한나무심기 방문단을 통해 함경북도 나진, 선봉지역과 조산리 이순신장군승전대를 비롯 평안남도 온천군에 통일화합나무를 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