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횃불연합대성회 ‘성령으로 사역하라’ 주제로 열린다

  • 입력 2019.04.10 14:53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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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 부산 포도원교회서, 김하중 장로·진재혁 목사 주강사로 나서

“성령님께 의지하고 그분의 인도하심 따라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되길”

다음세대 부흥·성장 위한 사역박람회 ‘G-브릿지’로 사역도구 소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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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고, 선포하며, 치유하셨던 예수님의 본을 따르는 전국 횃불회가 2019 횃불연합대성회로 오는 22일 부산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 모인다.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사장 이형자)이 이끌고 있는 초교파 목회자 모임인 전국 횃불회는 매년 상·하반기 전국 횃불회를 개강하여 양질의 목회자 재교육에 나서고 있다. 2019년 1학기 강좌가 한창인 가운데, 올해 횃불연합대성회는 복음화율 12%에 그치고 있는 부산지역에서 열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의 횃불을 들어 올릴 예정이다.

횃불재단은 전국 각 지역의 어려운 상황 속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해 매년 횃불연합대성회를 개최하여 이 시대와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이 메시지를 듣고 있다.

올해는 목회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성령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음을 인정하며 ‘성령으로 사역하라’는 주제로 2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전국 횃불회 회원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을 초청하여 성회를 갖는다.

횃불재단 이형자 이사장은 “금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사역하시는 모든 사역자들이 성령님께 더 의지하고, 그분의 인도하심 따라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횃불재단 본부에서는 매일 아침 드려지는 예배시간을 통해 성령의 역사가 있는 횃불연합대성회가 되도록 부르짖어 기도하며 성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각 횃불회를 방문하여 대성회에 대해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각 횃불회에서는 등록한 회원들이 편리하게 대성회에 참석하도록 하기 위해 버스를 준비해 아침 일찍 각 지역에서 출발하게 되며 이 연합대성회가 회원들 간에 영적 연합을 이루는 특별한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성회에는 두 번의 집회가 진행된다. 첫 번째 집회는 김하중 장로(온누리교회, 前 통일부장관)가 주강사로 나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 지금 이 시대에 성령으로 사는 삶은 어떤 삶이어야 하는지 명쾌한 지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집회에서는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가 대형교회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케냐의 선교사로 떠나도록 이끄신 성령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이었는지, 또 여러 가지 위기와 상시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우리에게 지금 회복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선포할 전망이다.

주제강의 시간에는 박성규 손현보 김문훈 목사 등 세 명의 부산 목회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5년 후 미래목회’라는 주제로 강의와 토크쇼를 진행하게 된다. 세 목회자들은 각각 교회와 목회, 그리고 사역의 미래에 대해 강의하고, 서로의 경험과 통찰력을 나누게 된다.

집회 후에는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 통성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대성회는 서울과 대전, 그리고 부산의 사모합창단이 함께 한 연합 사모횃불회 합창단과 세계적인 성악가인 바리톤 유동직 집사 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대성회를 풍성하게 섬길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음세대와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7개의 사역팀을 초청해 사역을 설명하고 여러 가지 사역도구들을 선보이는 사역박람회 ‘G-브릿지’를 진행한다. G-브릿지는 세대 간의 연결, 그리고 교회와 교회 간의 연결을 의미하는 횃불재단의 브랜드다.

이번 사역박람회에는 어린이전도협회, 히즈쇼, 다세연, CCC, 두란노서원: 가스펠 프로젝트, 터치바이블, 지니즈 등의 단체들이 각각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노인 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역 프로그램과 교재 등을 전시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실제적인 도구들과 방법들을 소개하게 된다. 특히 횃불회원 교회들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문의전화 02-570-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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