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향희 목사 (든든한교회)
사람은 3번 태어난다는 말을 합니다. 첫째는 부모 뱃속에서 태어납니다. 즉, 육체적 탄생입니다. 둘째는 영적탄생입니다. 즉, 성령으로 거듭남을 말합니다. 셋째는 사명적 탄생입니다. 거듭난 성도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사명입니다. 사명을 깨닫지 않고는 큰 인물이 될 수 없고, 사명의 발견 없이 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에스겔이 바벨론의 그 발 강가 포로촌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환상을 통해 자신이 감당해야 할 민족적인 사명을 발견하게 된 말씀이 기록되어있습니다. 그 사명이 파수꾼의 사명인 것입니다.
◈ 성도는 어떤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까?.
1. 파수꾼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1) 성경을 보면, 파수꾼이란 말이 선지자에게 여러 번 사용되었습니다.(사 56:10, 렘 6:17, 호 9:8)
2) 파수꾼은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특별히 파수꾼은 성벽 위나 산꼭대기 혹은 특별히 고안된 망대 위에 배치되어서 적이 다가오는가를 살펴보아야 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됐습니다.
◈ 어떤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까?
1) 자신을 지켜야 할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고후 7:1,빌 2:12, 고전 9:27)
2) 영적으로 가족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눅16:28, 행 16:31)
①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가족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롯의 두 사위는 유황불의 저주를 받았고, 그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창 19:26)
––성도는 항상 성전 안에 거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성전을 귀하게 여기고, 성전에서 기도하고, 성전을 향했다는 말씀이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② 기생 라합은 가족과 함께 붉은 줄을 내걸어서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 구원 받았습니다.(수 6:22~24)
③ 노아의 여덟 식구도 모두 방주 안에 들어와서 구원받았습니다.(창 7:1)
3) 교회의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고전 12:12)
② 교회는 주님께서 자기 피로 사셨습니다.(행 20:28)
③ 교회는 구원의 방주입니다.
④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면 형통의 축복이 옵니다.(시 122:6)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⑤ 교회를 섬겨야 하는데 어떤 자세로 섬겨야 합니까?
ⅰ) 청지기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청지기는 주인이 하나님이십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뜻을 따라 일해야 합니다.
––청지기는 이익을 주인에게 돌려야 합니다.
ⅱ) 하나님의 자녀 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충성해야 합니다.
ⅲ) 기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단 6:10, 약 1:5~8)
ⅳ) 전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딤후 4:1~5)
ⅴ) 봉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주신대로 겸손하게 해야 합니다.
––나의 일처럼 은밀하게 해야 합니다.
––기쁨으로 해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자원해서 해야 합니다.
––아론과 훌처럼 주의 종의 양손을 들어주는 자세로 봉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