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불안한 사회 대책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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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사회 대책은 없는가?

기사입력 2019.05.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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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 조현병은 흔히 정신분열증이라고 말하는 정신적 질환이다. 사전적으로 풀이를 하자면 사고(思考)나 지각(知覺), 감정(感情) 등의 여러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한다. 그동안에는 우리 사회에서 그리 대수롭지 않게 보아오던 이 정신질환자의 문제가 근자에 적지 않은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것 같다. 이미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경남 진주시에서 있었던 조현병 환자의 방화 및 살인사건을 비롯해서, 자신의 어머니를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 또 얼마전 부산에서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이 자신을 돌보는 친누나를 흉기로 살해한 끔찍한 일까지 발생했다. 근래 발생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조현병 환자의 관리문제가 심각해 보인다. 최근에 이 조현병 환자 문제가 크게 대두가 된 경남 진주시의 아파트 방화 및 주민들을 살해한 사건을 들어보자면, 사회 여론은 환자를 방치한 가족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등의 말까지 나왔으나 근본 대책은 될 수 가없다. 가족들은 여러 기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기 일쑤였을 것으로 짐작되기 때문이다. 환자를 강제할 수 있는 법과 제도가 먼저 마련되고 정비되어야 한다는 것이 대책이라면 대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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